김국영, 후배들 도전 뿌리치고 10초 14로 우승
입력 2022.06.02 (22:26)
수정 2022.06.0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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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상 단거리의 간판' 김국영이 KBS배 육상대회 남자 100m에서 올 시즌 최고 기록인 10초 14로 우승했습니다.
김태효와 이준혁 등 후배들의 기량이 급성장해 치열한 경쟁이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스타트한 김국영.
최근 부쩍 성장한 후배들과의 경쟁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특유의 뒷심을 발휘한 김국영은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올 시즌 국내 최고이자 역대 4위 기록인 10초 14.
전성기에 버금가는 기록을 낸 김국영은 자신을 0.04초 차로 따라붙은 2위 김태효를 격려했습니다.
[김국영/광주광역시청 : "저는 저무는 해이고 떠오르는 태양이 많잖아요. 완벽한 1등이 아니라 까딱 잘못하면 잡히겠다 생각해서 긴장감을 가졌습니다."]
김국영은 이달 말 전국선수권에서 기준 기록 10초 05를 통과해 6회 연속 세계선수권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김태효가 선수 기준 역대 공동 2위인 10초 18, 대학생 이준혁이 10초 22를 작성해 김국영을 위협했습니다.
[이준혁/한국체대 : "저는 아직 어리고 더 성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날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쉽지는 않습니다."]
김국영이 독주하던 남자 100m에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지면서 기록 단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육상 단거리의 간판' 김국영이 KBS배 육상대회 남자 100m에서 올 시즌 최고 기록인 10초 14로 우승했습니다.
김태효와 이준혁 등 후배들의 기량이 급성장해 치열한 경쟁이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스타트한 김국영.
최근 부쩍 성장한 후배들과의 경쟁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특유의 뒷심을 발휘한 김국영은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올 시즌 국내 최고이자 역대 4위 기록인 10초 14.
전성기에 버금가는 기록을 낸 김국영은 자신을 0.04초 차로 따라붙은 2위 김태효를 격려했습니다.
[김국영/광주광역시청 : "저는 저무는 해이고 떠오르는 태양이 많잖아요. 완벽한 1등이 아니라 까딱 잘못하면 잡히겠다 생각해서 긴장감을 가졌습니다."]
김국영은 이달 말 전국선수권에서 기준 기록 10초 05를 통과해 6회 연속 세계선수권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김태효가 선수 기준 역대 공동 2위인 10초 18, 대학생 이준혁이 10초 22를 작성해 김국영을 위협했습니다.
[이준혁/한국체대 : "저는 아직 어리고 더 성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날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쉽지는 않습니다."]
김국영이 독주하던 남자 100m에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지면서 기록 단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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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영, 후배들 도전 뿌리치고 10초 14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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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02 2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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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단거리의 간판' 김국영이 KBS배 육상대회 남자 100m에서 올 시즌 최고 기록인 10초 14로 우승했습니다.
김태효와 이준혁 등 후배들의 기량이 급성장해 치열한 경쟁이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스타트한 김국영.
최근 부쩍 성장한 후배들과의 경쟁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특유의 뒷심을 발휘한 김국영은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올 시즌 국내 최고이자 역대 4위 기록인 10초 14.
전성기에 버금가는 기록을 낸 김국영은 자신을 0.04초 차로 따라붙은 2위 김태효를 격려했습니다.
[김국영/광주광역시청 : "저는 저무는 해이고 떠오르는 태양이 많잖아요. 완벽한 1등이 아니라 까딱 잘못하면 잡히겠다 생각해서 긴장감을 가졌습니다."]
김국영은 이달 말 전국선수권에서 기준 기록 10초 05를 통과해 6회 연속 세계선수권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김태효가 선수 기준 역대 공동 2위인 10초 18, 대학생 이준혁이 10초 22를 작성해 김국영을 위협했습니다.
[이준혁/한국체대 : "저는 아직 어리고 더 성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날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쉽지는 않습니다."]
김국영이 독주하던 남자 100m에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지면서 기록 단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육상 단거리의 간판' 김국영이 KBS배 육상대회 남자 100m에서 올 시즌 최고 기록인 10초 14로 우승했습니다.
김태효와 이준혁 등 후배들의 기량이 급성장해 치열한 경쟁이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스타트한 김국영.
최근 부쩍 성장한 후배들과의 경쟁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특유의 뒷심을 발휘한 김국영은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올 시즌 국내 최고이자 역대 4위 기록인 10초 14.
전성기에 버금가는 기록을 낸 김국영은 자신을 0.04초 차로 따라붙은 2위 김태효를 격려했습니다.
[김국영/광주광역시청 : "저는 저무는 해이고 떠오르는 태양이 많잖아요. 완벽한 1등이 아니라 까딱 잘못하면 잡히겠다 생각해서 긴장감을 가졌습니다."]
김국영은 이달 말 전국선수권에서 기준 기록 10초 05를 통과해 6회 연속 세계선수권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김태효가 선수 기준 역대 공동 2위인 10초 18, 대학생 이준혁이 10초 22를 작성해 김국영을 위협했습니다.
[이준혁/한국체대 : "저는 아직 어리고 더 성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날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쉽지는 않습니다."]
김국영이 독주하던 남자 100m에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지면서 기록 단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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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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