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대체로 맑고 기온↑…다시 초여름 더위

요 며칠 흐린 하늘과 함께 더위가 주춤했는데요,

오늘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더워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광주가 27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지만,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심한 더위는 아니겠고요,

내일과 모레는 내륙을 중심으로 29도 안팎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하늘도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구름이 다소 많이 끼어 있는데요,

점차 맑아지겠고,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 예상되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대부분 비슷합니다.

장성 16도, 화순 15도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2도, 곡성 27도로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최대 4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 24도, 완도 23도, 강진과 해남 24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보다는 1도~3도가량 낮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1도~25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서해남부 해상은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겠고요,

주말까지 덥다가 다음 주 월요일에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