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7명 사망·40여 명 부상

입력 2022.06.09 (19:32) 수정 2022.06.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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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55분쯤 대구시 수성구 대구지방법원 인근의 한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64대와 진화인력을 투입해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건물 2층 사무공간에 있던 남성 5명과 여성 2명, 모두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물 안에 있던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숨진채 발견된 50대 방화용의자가 앞서 변호사 사무실에서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CCTV와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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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7명 사망·40여 명 부상
    • 입력 2022-06-09 19:32:26
    • 수정2022-06-09 20:42:35
    뉴스7(광주)
오늘 오전 10시 55분쯤 대구시 수성구 대구지방법원 인근의 한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64대와 진화인력을 투입해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건물 2층 사무공간에 있던 남성 5명과 여성 2명, 모두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물 안에 있던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숨진채 발견된 50대 방화용의자가 앞서 변호사 사무실에서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CCTV와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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