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방화 추정’ 7명 사망…소송 패소에 불만?

대구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50대 남성이 민사소송에 패하자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독] “이재용 취업 아니다”…‘혐의 없음’ 결론

'국정농단 사건' 유죄 확정으로 취업이 금지된 상태에서 사실상 경영 활동을 하다 고발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경찰이 취업제한 규정 위반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공장 멈추고 충전 중단…정치권 ‘책임 방기’

화물연대 파업 사흘째를 맞아 레미콘과 완성차 업계 등 산업현장 전반으로 파업 여파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수소충전소 16곳도 운영을 멈춘 가운데, 정치권이 그동안 총파업이 예상됐던 상황에서도 손을 놓고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자금으로 렌터카 인수…“1,800만 원 반납”

국회의원 재직 당시 탔던 업무용 차량을 본인이 인수하는 과정에서 정치자금을 썼다는 논란이 제기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천8백만 원을 선관위에 반납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회계 처리에 착오가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백운규 전 장관 소환…블랙리스트 윗선 있나?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