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수 당선인 심재국, 징검다리 대승…“현안 사업 추진”

입력 2022.06.10 (21:47) 수정 2022.06.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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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평창으로 가 봅니다.

심재국 평창군수 당선인은 징검다리로 재선에 성공했는데요.

절치 부심해 거둔 성과인만큼, 비약적인 지역 발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당선인의 약속 마지막 편,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년 열렸던 평창군수 선거.

당시 심재국 군수는 단 24표 차로 군수직을 내줘야했습니다.

하지만, 4년 만에 다시 맞붙은 전현직 군수.

이번엔 심 군수가 승자가 됐습니다.

2위와의 표차를 5,000표 가까이까지 확 벌렸습니다.

["심재국! 심재국!"]

심재국 당선인는 일단 기존 현안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군정의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대관령 올림픽 뮤지엄 밸리' 조성과 '동계스포츠 과학센터' 조성 등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조성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또, 지역 내 갈등이나 외부 변수로 인해 표류 중인 굵직한 현안 해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대화면 LNG 발전소 건립 문제와 KTX평창역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일원에서 추진되던 바이오 신도시 조성 사업 등입니다.

여기에, '산림수도 평창'에 걸맞게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발굴에도 공을 들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심재국/평창군수 당선인/이달 1일 : "기후 변화라든가 또 우리 농업, 상업, 자영업 모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우리 군민들과 우리 군 발전을 위해서."]

의료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흥옥/평창군 대화면 : "첫째, 병원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병원이 없어요. 원주로 나가야 돼요. 다들 그래요. 여기는 병원이 들어와야 된다고."]

생계형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이나, 평창사랑지역상품권 발행 등 소소한 경제 활성화 시책도 추진됩니다.

또, 평창 남부권역에 대한 균형 발전을 비롯해 도시가스 전 지역 공급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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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군수 당선인 심재국, 징검다리 대승…“현안 사업 추진”
    • 입력 2022-06-10 21:47:50
    • 수정2022-06-10 22:12:39
    뉴스9(춘천)
[앵커]

이번엔 평창으로 가 봅니다.

심재국 평창군수 당선인은 징검다리로 재선에 성공했는데요.

절치 부심해 거둔 성과인만큼, 비약적인 지역 발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당선인의 약속 마지막 편,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년 열렸던 평창군수 선거.

당시 심재국 군수는 단 24표 차로 군수직을 내줘야했습니다.

하지만, 4년 만에 다시 맞붙은 전현직 군수.

이번엔 심 군수가 승자가 됐습니다.

2위와의 표차를 5,000표 가까이까지 확 벌렸습니다.

["심재국! 심재국!"]

심재국 당선인는 일단 기존 현안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군정의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대관령 올림픽 뮤지엄 밸리' 조성과 '동계스포츠 과학센터' 조성 등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조성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또, 지역 내 갈등이나 외부 변수로 인해 표류 중인 굵직한 현안 해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대화면 LNG 발전소 건립 문제와 KTX평창역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일원에서 추진되던 바이오 신도시 조성 사업 등입니다.

여기에, '산림수도 평창'에 걸맞게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발굴에도 공을 들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심재국/평창군수 당선인/이달 1일 : "기후 변화라든가 또 우리 농업, 상업, 자영업 모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우리 군민들과 우리 군 발전을 위해서."]

의료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흥옥/평창군 대화면 : "첫째, 병원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병원이 없어요. 원주로 나가야 돼요. 다들 그래요. 여기는 병원이 들어와야 된다고."]

생계형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이나, 평창사랑지역상품권 발행 등 소소한 경제 활성화 시책도 추진됩니다.

또, 평창 남부권역에 대한 균형 발전을 비롯해 도시가스 전 지역 공급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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