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뭐든 집어넣는다…“손가락으로 빼면 안 돼”

입력 2022.06.12 (06:59) 수정 2022.06.1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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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챙겨보셔야 할 내용입니다.

호기심 많은 영유아기에 손에 잡히는 건 뭐든 입으로 가져가죠.

넣지 말아야 할 물건을 코나 귀에 넣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생각만해도 아찔한 사고가 지난해 5백 건 가까이 났습니다.

행동반경이 넓어지는 만 2살과 3살 사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코나 귀에 넣는 물건, 어떤게 있을까요.

둥근 형태의 작은 물체들이 대부분입니다.

구슬이나 비비탄같은 장난감이 가장 많았습니다.

장난감 등에 들어가는 수은건전지도 있었습니다.

수은 건전지는 신체 내부에 들어가면 심각한 손상을 부를 수 있습니다.

코에 넣었다간 코 사이 벽이 뚫릴 수 있습니다.

그럼 어린이의 코나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억지로 빼내려고 해선 안됩니다.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어서입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어린이가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하도록 유도한 뒤 빨리 119에 신고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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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들 뭐든 집어넣는다…“손가락으로 빼면 안 돼”
    • 입력 2022-06-12 06:59:31
    • 수정2022-06-12 07:12:08
    KBS 재난방송센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챙겨보셔야 할 내용입니다.

호기심 많은 영유아기에 손에 잡히는 건 뭐든 입으로 가져가죠.

넣지 말아야 할 물건을 코나 귀에 넣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생각만해도 아찔한 사고가 지난해 5백 건 가까이 났습니다.

행동반경이 넓어지는 만 2살과 3살 사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코나 귀에 넣는 물건, 어떤게 있을까요.

둥근 형태의 작은 물체들이 대부분입니다.

구슬이나 비비탄같은 장난감이 가장 많았습니다.

장난감 등에 들어가는 수은건전지도 있었습니다.

수은 건전지는 신체 내부에 들어가면 심각한 손상을 부를 수 있습니다.

코에 넣었다간 코 사이 벽이 뚫릴 수 있습니다.

그럼 어린이의 코나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억지로 빼내려고 해선 안됩니다.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어서입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어린이가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하도록 유도한 뒤 빨리 119에 신고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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