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슴 고기 소비 위해 ‘사슴 라면’ 개발

입력 2022.06.14 (12:56) 수정 2022.06.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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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사슴 사냥으로 유명한 야마나시현 다바야마 마을에서 사슴 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해 아주 특별한 라면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야마나시현 북부에 있는 인구 530여 명의 다바야마 마을입니다.

호사카 씨는 이 마을에서 사냥으로 많이 잡히는 사슴 고기를 처리하는 식육 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만성 적잡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 사슴 라면입니다.

[호사카 유키노리/식품 가공 판매 회사 대표 : "사슴 라면을 만들면 다바야마 마을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사슴 고기 외에 뼈로 우려내는 육수를 생각했고 자연스럽게 라면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사슴 뼈 육수는 누린내는 적지만 단점은 깊은 맛이 부족하다는 것.

그래서 1년 동안 뼈의 양과 불의 세기, 우려내는 시간 등을 바꿔가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담백한 간장 맛의 사슴 육수를 완성 시켰습니다.

호사카 씨는 사슴 라면의 맛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푸드트럭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의 호평에 자신감이 생긴 호사카 씨는 사슴 라면 노하우를 다른 식당에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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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사슴 고기 소비 위해 ‘사슴 라면’ 개발
    • 입력 2022-06-14 12:56:39
    • 수정2022-06-14 13:03:26
    뉴스 12
[앵커]

일본에서 사슴 사냥으로 유명한 야마나시현 다바야마 마을에서 사슴 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해 아주 특별한 라면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야마나시현 북부에 있는 인구 530여 명의 다바야마 마을입니다.

호사카 씨는 이 마을에서 사냥으로 많이 잡히는 사슴 고기를 처리하는 식육 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만성 적잡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 사슴 라면입니다.

[호사카 유키노리/식품 가공 판매 회사 대표 : "사슴 라면을 만들면 다바야마 마을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사슴 고기 외에 뼈로 우려내는 육수를 생각했고 자연스럽게 라면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사슴 뼈 육수는 누린내는 적지만 단점은 깊은 맛이 부족하다는 것.

그래서 1년 동안 뼈의 양과 불의 세기, 우려내는 시간 등을 바꿔가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담백한 간장 맛의 사슴 육수를 완성 시켰습니다.

호사카 씨는 사슴 라면의 맛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푸드트럭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의 호평에 자신감이 생긴 호사카 씨는 사슴 라면 노하우를 다른 식당에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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