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화물연대 협상 타결…8일 만에 파업 철회
입력 2022.06.14 (23:32)
수정 2022.06.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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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전운임제 지속 시행을 요구하며 파업을 해온 화물연대가 국토교통부와 5차례 논의 끝에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8일 동안 이어진 파업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합의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8시부터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이곳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3시간 가량 논의한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다섯 차례 협의 끝에 도출된 결과입니다.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는 안전운임제의 지속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운임 적용 품목 확대에 대해 논의할 것도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토부는 국회 원 구성이 끝나는 즉시 안전운임제 시행 성과를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름값 상승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보조금 제도 확대 검토하고 운송료 합리화를 지원하는 데에도 합의했습니다.
화물연대는 합의 결과에 대해 정부에서 늦게라도 안전운임을 폐지하지 않고 지속하겠단 약속을 했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해까지 안전운임을 시행하기로 한 일몰제 폐지 법안을 국회에서 빨리 처리하기 위해 여야와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물연대 파업으로 국민에게 근심과 걱정을 끼쳤다며 관심 갖고 지켜봐줘 고맙다고도 전했습니다.
파업의 핵심 요구였던 안전운임 지속 추진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면서, 화물연대는 파업 투쟁을 유보하고 현장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간 노정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안전운임제 지속 시행을 요구하며 파업을 해온 화물연대가 국토교통부와 5차례 논의 끝에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8일 동안 이어진 파업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합의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8시부터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이곳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3시간 가량 논의한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다섯 차례 협의 끝에 도출된 결과입니다.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는 안전운임제의 지속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운임 적용 품목 확대에 대해 논의할 것도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토부는 국회 원 구성이 끝나는 즉시 안전운임제 시행 성과를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름값 상승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보조금 제도 확대 검토하고 운송료 합리화를 지원하는 데에도 합의했습니다.
화물연대는 합의 결과에 대해 정부에서 늦게라도 안전운임을 폐지하지 않고 지속하겠단 약속을 했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해까지 안전운임을 시행하기로 한 일몰제 폐지 법안을 국회에서 빨리 처리하기 위해 여야와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물연대 파업으로 국민에게 근심과 걱정을 끼쳤다며 관심 갖고 지켜봐줘 고맙다고도 전했습니다.
파업의 핵심 요구였던 안전운임 지속 추진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면서, 화물연대는 파업 투쟁을 유보하고 현장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간 노정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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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15 0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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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제 지속 시행을 요구하며 파업을 해온 화물연대가 국토교통부와 5차례 논의 끝에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8일 동안 이어진 파업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합의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8시부터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이곳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3시간 가량 논의한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다섯 차례 협의 끝에 도출된 결과입니다.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는 안전운임제의 지속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운임 적용 품목 확대에 대해 논의할 것도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토부는 국회 원 구성이 끝나는 즉시 안전운임제 시행 성과를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름값 상승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보조금 제도 확대 검토하고 운송료 합리화를 지원하는 데에도 합의했습니다.
화물연대는 합의 결과에 대해 정부에서 늦게라도 안전운임을 폐지하지 않고 지속하겠단 약속을 했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해까지 안전운임을 시행하기로 한 일몰제 폐지 법안을 국회에서 빨리 처리하기 위해 여야와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물연대 파업으로 국민에게 근심과 걱정을 끼쳤다며 관심 갖고 지켜봐줘 고맙다고도 전했습니다.
파업의 핵심 요구였던 안전운임 지속 추진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면서, 화물연대는 파업 투쟁을 유보하고 현장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간 노정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안전운임제 지속 시행을 요구하며 파업을 해온 화물연대가 국토교통부와 5차례 논의 끝에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8일 동안 이어진 파업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합의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8시부터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이곳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3시간 가량 논의한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다섯 차례 협의 끝에 도출된 결과입니다.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는 안전운임제의 지속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운임 적용 품목 확대에 대해 논의할 것도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토부는 국회 원 구성이 끝나는 즉시 안전운임제 시행 성과를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름값 상승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보조금 제도 확대 검토하고 운송료 합리화를 지원하는 데에도 합의했습니다.
화물연대는 합의 결과에 대해 정부에서 늦게라도 안전운임을 폐지하지 않고 지속하겠단 약속을 했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해까지 안전운임을 시행하기로 한 일몰제 폐지 법안을 국회에서 빨리 처리하기 위해 여야와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물연대 파업으로 국민에게 근심과 걱정을 끼쳤다며 관심 갖고 지켜봐줘 고맙다고도 전했습니다.
파업의 핵심 요구였던 안전운임 지속 추진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면서, 화물연대는 파업 투쟁을 유보하고 현장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간 노정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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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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