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막차 탑승…카타르월드컵 본격 카운트 다운!

입력 2022.06.15 (21:56) 수정 2022.06.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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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코스타리카가 뉴질랜드를 꺾고 카타르 월드컵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본선 32개 출전국이 모두 정해졌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코스타리카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캠벨의 선제골로 카타르행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뉴질랜드는 골잡이 크리스 우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비디오 판독에 울었습니다.

세계적인 골키퍼 나바스의 선방 속에 결국 마지막 한 장 남은 카타르 월드컵 티켓은 코스타리카의 품에 안겼습니다.

극적인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코스타리카 현지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웨일스와 호주, 그리고 막차를 탄 코스타리카까지 개막을 159일 남기고, 마침내 본선 32개국이 모두 확정되며 카타르 월드컵은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습니다.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선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홈에서 무려 4골 차 완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전반 16분 헝가리 설러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잉글랜드는 후반에도 또 한 번 설러이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헝가리에 두 골을 더 내준 잉글랜드.

사상 처음으로 홈에서 득점 없이 4골을 내주는 참패를 당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독일은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 이탈리아를 상대로 무려 5골을 뽑아내는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베르너는 후반에 1분 동안 2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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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타리카 막차 탑승…카타르월드컵 본격 카운트 다운!
    • 입력 2022-06-15 21:56:13
    • 수정2022-06-15 22: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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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코스타리카가 뉴질랜드를 꺾고 카타르 월드컵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본선 32개 출전국이 모두 정해졌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코스타리카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캠벨의 선제골로 카타르행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뉴질랜드는 골잡이 크리스 우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비디오 판독에 울었습니다.

세계적인 골키퍼 나바스의 선방 속에 결국 마지막 한 장 남은 카타르 월드컵 티켓은 코스타리카의 품에 안겼습니다.

극적인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코스타리카 현지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웨일스와 호주, 그리고 막차를 탄 코스타리카까지 개막을 159일 남기고, 마침내 본선 32개국이 모두 확정되며 카타르 월드컵은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습니다.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선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홈에서 무려 4골 차 완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전반 16분 헝가리 설러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잉글랜드는 후반에도 또 한 번 설러이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헝가리에 두 골을 더 내준 잉글랜드.

사상 처음으로 홈에서 득점 없이 4골을 내주는 참패를 당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독일은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 이탈리아를 상대로 무려 5골을 뽑아내는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베르너는 후반에 1분 동안 2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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