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6월 밤하늘 장식한 ‘스트로베리 슈퍼문’

입력 2022.06.16 (06:54) 수정 2022.06.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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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4일 그리스 아테네 남쪽 수니온 곳에 있는 포세이돈 신전 뒤로 태양만큼 밝은 거대한 달이 떠오릅니다.

이는 달의 궤도가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볼 수 있는 '슈퍼문'인데요.

평소 보름달보다 지름이 약 14% 더 크고, 밝기도 30%가량 더 밝습니다.

그중에서도 6월에 뜨는 슈퍼문은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일명 ‘딸기 달’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는 먼 옛날 북미 인디언들이 야생 딸기 수확 철인 6월에 뜨는 보름달을 보며 풍년을 기원한 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이번 슈퍼문은 지난달 개기월식과 겹친 ‘슈퍼 블러드 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찾아온 슈퍼문인데요.

이날만큼은 맨눈으로도 달을 또렷하게 관측할 수 있기에 아랍에미리트와 미국 곳곳에선 늦은 시각까지 관측 인파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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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4일 그리스 아테네 남쪽 수니온 곳에 있는 포세이돈 신전 뒤로 태양만큼 밝은 거대한 달이 떠오릅니다.

이는 달의 궤도가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볼 수 있는 '슈퍼문'인데요.

평소 보름달보다 지름이 약 14% 더 크고, 밝기도 30%가량 더 밝습니다.

그중에서도 6월에 뜨는 슈퍼문은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일명 ‘딸기 달’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는 먼 옛날 북미 인디언들이 야생 딸기 수확 철인 6월에 뜨는 보름달을 보며 풍년을 기원한 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이번 슈퍼문은 지난달 개기월식과 겹친 ‘슈퍼 블러드 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찾아온 슈퍼문인데요.

이날만큼은 맨눈으로도 달을 또렷하게 관측할 수 있기에 아랍에미리트와 미국 곳곳에선 늦은 시각까지 관측 인파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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