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공항 결항률 개선 특별승인 절차 도입 외

입력 2022.06.16 (19:25) 수정 2022.06.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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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항률이 높은 포항공항에 새로운 비행 절차인 특별승인 비행 절차가 도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포항공항에 항법 정밀도를 556m에서 185m까지로 개선한 시스템을 도입하며, 이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결항률이 6.6%에서 2.1%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항공기가 4천m 거리에서 포항공항의 활주로를 식별해야 착륙할 수 있었지만 특별승인 비행 절차 도입으로 2천800m 거리에서 활주로를 식별해도 착륙이 가능해집니다.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 등록 의무화

관련 법률 개정으로 지역 화폐인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은 이달 말까지 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포항시는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신청을 이달 말까지 끝내야 하며, 등록을 하지 않은 가맹점은 다음달부터 상품권 결제가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

BC 카드사와 가맹 계약을 맺은 업소도 그동안 별도 등록 없이 포항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했지만, 등록되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달부터 결제가 됩니다.

다음 달 포항서 프로야구 삼성-한화전 열려

코로나 사태 이후 3년여 만에 포항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립니다.

KBO는 연고 도시 이외 팬 서비스와 저변 확대 차원에서 다음 달 26일에서 28일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포항 야구장으로 바꿨습니다.

포항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건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맞붙은 2019년 9월 18일 이후 3년여 만입니다.

동국제강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 ‘합의’

지난 3월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30대 사내 하청 노동자가 크레인 작업 중 안전 사고로 숨진 것과 관련해 동국제강과 유족 측이 합의안을 찾았습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원청 동국제강 경영 책임자의 공개 사과와 중대 재해 재발 방지책 마련, 민사 배상에 대한 협의입니다.

다만, 동국제강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은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징벌적 손해 배상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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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포항공항 결항률 개선 특별승인 절차 도입 외
    • 입력 2022-06-16 19:25:00
    • 수정2022-06-16 19:34:04
    뉴스7(대구)
결항률이 높은 포항공항에 새로운 비행 절차인 특별승인 비행 절차가 도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포항공항에 항법 정밀도를 556m에서 185m까지로 개선한 시스템을 도입하며, 이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결항률이 6.6%에서 2.1%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항공기가 4천m 거리에서 포항공항의 활주로를 식별해야 착륙할 수 있었지만 특별승인 비행 절차 도입으로 2천800m 거리에서 활주로를 식별해도 착륙이 가능해집니다.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 등록 의무화

관련 법률 개정으로 지역 화폐인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은 이달 말까지 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포항시는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신청을 이달 말까지 끝내야 하며, 등록을 하지 않은 가맹점은 다음달부터 상품권 결제가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

BC 카드사와 가맹 계약을 맺은 업소도 그동안 별도 등록 없이 포항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했지만, 등록되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달부터 결제가 됩니다.

다음 달 포항서 프로야구 삼성-한화전 열려

코로나 사태 이후 3년여 만에 포항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립니다.

KBO는 연고 도시 이외 팬 서비스와 저변 확대 차원에서 다음 달 26일에서 28일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포항 야구장으로 바꿨습니다.

포항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건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맞붙은 2019년 9월 18일 이후 3년여 만입니다.

동국제강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 ‘합의’

지난 3월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30대 사내 하청 노동자가 크레인 작업 중 안전 사고로 숨진 것과 관련해 동국제강과 유족 측이 합의안을 찾았습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원청 동국제강 경영 책임자의 공개 사과와 중대 재해 재발 방지책 마련, 민사 배상에 대한 협의입니다.

다만, 동국제강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은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징벌적 손해 배상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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