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버핏과의 마지막 점심…246억 원에 낙찰

입력 2022.06.20 (10:57) 수정 2022.06.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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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억만장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해마다 벌이는 자선행사죠, 일명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매번 열띤 주목 받는데요.

이 행사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단된다는 소식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경매가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리포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회장과의 점심 식사 자리가 마지막 경매에서 1,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46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 연례 자선 행사로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가인데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리지 않은 데다가 버핏 회장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경매 가격이 더욱 치솟았습니다.

아직 신원이 드러나지 않은 올해 낙찰자는 최대 7명의 동반자와 함께 뉴욕 맨해튼의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버핏과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다만 그의 다음 투자처가 어디인지에 관해서는 대화를 나눌 수 없습니다.

앞서 버핏 회장은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 낙찰액을 샌프란시스코 빈민 지원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해 왔는데요.

그 누적 기부금은 지금까지 우리 돈으로 약 441억 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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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버핏과의 마지막 점심…246억 원에 낙찰
    • 입력 2022-06-20 10:57:56
    • 수정2022-06-20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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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억만장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해마다 벌이는 자선행사죠, 일명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매번 열띤 주목 받는데요.

이 행사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단된다는 소식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경매가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리포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회장과의 점심 식사 자리가 마지막 경매에서 1,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46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 연례 자선 행사로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가인데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리지 않은 데다가 버핏 회장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경매 가격이 더욱 치솟았습니다.

아직 신원이 드러나지 않은 올해 낙찰자는 최대 7명의 동반자와 함께 뉴욕 맨해튼의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버핏과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다만 그의 다음 투자처가 어디인지에 관해서는 대화를 나눌 수 없습니다.

앞서 버핏 회장은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 낙찰액을 샌프란시스코 빈민 지원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해 왔는데요.

그 누적 기부금은 지금까지 우리 돈으로 약 441억 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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