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내일까지 최대 150㎜ 장맛비…이 시각 상황은?

입력 2022.06.29 (09:32) 수정 2022.06.29 (1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는 내일까지 최고 150㎜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박연선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대전시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

대전은 이른 아침 비가 내리다가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비는 세종과 충남 내륙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공주와 부여, 청양과 계룡, 논산 등 충남 5개 시군과 세종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천안과 아산 등 충남 서북부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청양이 52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세종 44, 공주 42, 대전 12㎜ 등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50에서 최고 150㎜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맛비로 인한 피해는 아직 신고되지 않았지만 오후 들어 호우특보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구름대의 남북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저녁부터 곳에 따라 시간당 최고 5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곳도 있기 때문에 호우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 갑천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영상편집:최진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세종·충남 내일까지 최대 150㎜ 장맛비…이 시각 상황은?
    • 입력 2022-06-29 09:32:20
    • 수정2022-06-29 13:02:04
    930뉴스
[앵커]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는 내일까지 최고 150㎜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박연선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대전시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

대전은 이른 아침 비가 내리다가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비는 세종과 충남 내륙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공주와 부여, 청양과 계룡, 논산 등 충남 5개 시군과 세종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천안과 아산 등 충남 서북부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청양이 52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세종 44, 공주 42, 대전 12㎜ 등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50에서 최고 150㎜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맛비로 인한 피해는 아직 신고되지 않았지만 오후 들어 호우특보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구름대의 남북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저녁부터 곳에 따라 시간당 최고 5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곳도 있기 때문에 호우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 갑천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영상편집:최진석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