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월요일 6주 만에 최다…‘상병수당’ 시범 운영

입력 2022.07.04 (12:17) 수정 2022.07.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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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천 명대로 집계됐는데, 월요일 기준 6주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몸이 아픈 근로자들의 휴식과 일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시작됐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6,253명입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3천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6주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국내 발생은 6,089명, 해외 유입은 164명입니다.

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으로 해외 유입 사례는 열흘 넘게 세자릿수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약 9,500명으로 직전 주 하루 평균 확진자보다 2천4백 명가량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몸이 아픈 근로자들이 부상이나 질병으로 일할 수 없을 때, 휴식과 일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상병수당 시범 사업도 시작됩니다.

하루 최저임금의 60%인 4만 3,960원을 지급합니다.

시범 사업 지역은 서울 종로구와 경기 부천시, 경북 포항시 등 6곳입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5살 이상부터 65살 미만 취업자가 대상으로 임금 노동자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나 예술인, 플랫폼 노동자 등도 포함됩니다.

수당 신청을 하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관할 지사를 방문해 문의하면 됩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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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월요일 6주 만에 최다…‘상병수당’ 시범 운영
    • 입력 2022-07-04 12:17:22
    • 수정2022-07-04 12:54:05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천 명대로 집계됐는데, 월요일 기준 6주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몸이 아픈 근로자들의 휴식과 일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시작됐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6,253명입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3천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6주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국내 발생은 6,089명, 해외 유입은 164명입니다.

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으로 해외 유입 사례는 열흘 넘게 세자릿수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약 9,500명으로 직전 주 하루 평균 확진자보다 2천4백 명가량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몸이 아픈 근로자들이 부상이나 질병으로 일할 수 없을 때, 휴식과 일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상병수당 시범 사업도 시작됩니다.

하루 최저임금의 60%인 4만 3,960원을 지급합니다.

시범 사업 지역은 서울 종로구와 경기 부천시, 경북 포항시 등 6곳입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5살 이상부터 65살 미만 취업자가 대상으로 임금 노동자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나 예술인, 플랫폼 노동자 등도 포함됩니다.

수당 신청을 하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관할 지사를 방문해 문의하면 됩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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