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세계합창대회 D-1년…참가팀 저조 울상
입력 2022.07.04 (23:55)
수정 2023.11.0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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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이 어느덧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참가팀 등록이 저조해 고민입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에 대형 시계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시계탑에 표시된 숫자는 363.
1년 앞으로 다가온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까지 하루하루 남은 날을 헤아리게 됩니다.
전통적인 화로 모양의 LED 성화도 불이 켜지면서 대회 열기를 점점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돌아선 부분도 호재입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린 벨기에 대회와 달리 내년 강릉대회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 대면으로 치러집니다.
[송옥자/강릉시 포남동 : "우리 강릉에서 이렇게 좋은 합창대회도 열리고 하잖아요. 많은 시민들이 이렇게 나와서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한 합창팀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과거 90개 나라에서 4백여 팀이 참가하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 참가팀은 현재까지 65개 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이 여전한 걱정인 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얼어붙은 국제 정세도 문제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국내 지휘자로 구성된 자문단을 위촉해 국내팀 참가를 우선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허용수/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장 : "여러 가지 할 일들이 많은데 일단 가장 중요한 거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야지 큰 잔치가 되기 때문에 그쪽에 가장 저희는 많은 공을 들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회 주관사인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도 최소 200개 팀이 참여해야 내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다며, 해외팀 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이 어느덧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참가팀 등록이 저조해 고민입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에 대형 시계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시계탑에 표시된 숫자는 363.
1년 앞으로 다가온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까지 하루하루 남은 날을 헤아리게 됩니다.
전통적인 화로 모양의 LED 성화도 불이 켜지면서 대회 열기를 점점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돌아선 부분도 호재입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린 벨기에 대회와 달리 내년 강릉대회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 대면으로 치러집니다.
[송옥자/강릉시 포남동 : "우리 강릉에서 이렇게 좋은 합창대회도 열리고 하잖아요. 많은 시민들이 이렇게 나와서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한 합창팀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과거 90개 나라에서 4백여 팀이 참가하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 참가팀은 현재까지 65개 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이 여전한 걱정인 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얼어붙은 국제 정세도 문제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국내 지휘자로 구성된 자문단을 위촉해 국내팀 참가를 우선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허용수/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장 : "여러 가지 할 일들이 많은데 일단 가장 중요한 거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야지 큰 잔치가 되기 때문에 그쪽에 가장 저희는 많은 공을 들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회 주관사인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도 최소 200개 팀이 참여해야 내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다며, 해외팀 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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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1-05 04:50:15
[앵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이 어느덧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참가팀 등록이 저조해 고민입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에 대형 시계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시계탑에 표시된 숫자는 363.
1년 앞으로 다가온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까지 하루하루 남은 날을 헤아리게 됩니다.
전통적인 화로 모양의 LED 성화도 불이 켜지면서 대회 열기를 점점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돌아선 부분도 호재입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린 벨기에 대회와 달리 내년 강릉대회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 대면으로 치러집니다.
[송옥자/강릉시 포남동 : "우리 강릉에서 이렇게 좋은 합창대회도 열리고 하잖아요. 많은 시민들이 이렇게 나와서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한 합창팀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과거 90개 나라에서 4백여 팀이 참가하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 참가팀은 현재까지 65개 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이 여전한 걱정인 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얼어붙은 국제 정세도 문제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국내 지휘자로 구성된 자문단을 위촉해 국내팀 참가를 우선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허용수/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장 : "여러 가지 할 일들이 많은데 일단 가장 중요한 거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야지 큰 잔치가 되기 때문에 그쪽에 가장 저희는 많은 공을 들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회 주관사인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도 최소 200개 팀이 참여해야 내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다며, 해외팀 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이 어느덧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참가팀 등록이 저조해 고민입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에 대형 시계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시계탑에 표시된 숫자는 363.
1년 앞으로 다가온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까지 하루하루 남은 날을 헤아리게 됩니다.
전통적인 화로 모양의 LED 성화도 불이 켜지면서 대회 열기를 점점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돌아선 부분도 호재입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린 벨기에 대회와 달리 내년 강릉대회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 대면으로 치러집니다.
[송옥자/강릉시 포남동 : "우리 강릉에서 이렇게 좋은 합창대회도 열리고 하잖아요. 많은 시민들이 이렇게 나와서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한 합창팀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과거 90개 나라에서 4백여 팀이 참가하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 참가팀은 현재까지 65개 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이 여전한 걱정인 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얼어붙은 국제 정세도 문제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국내 지휘자로 구성된 자문단을 위촉해 국내팀 참가를 우선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허용수/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장 : "여러 가지 할 일들이 많은데 일단 가장 중요한 거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야지 큰 잔치가 되기 때문에 그쪽에 가장 저희는 많은 공을 들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회 주관사인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도 최소 200개 팀이 참여해야 내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다며, 해외팀 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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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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