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10·19사건’ 성격·명칭 주제 학술대회 열려 외

입력 2022.07.05 (19:32) 수정 2022.07.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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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의 성격과 이에 적합한 사건의 명칭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순천대 10.19 연구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 사회적 상황과 시각에 따라 여순봉기와 반란, 폭동, 항쟁 등으로 불려왔지만, 사건의 성격에 맞는 '바른 이름'을 논의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가졌습니다.

또 '여수.순천'이라는 지명이 포함돼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연구자들 사이에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신주 작업자 추락 사망…“안전벨트 연결 줄 끊어져”

어제 오전 9시 40분쯤 고흥군 도양읍 한 마을 전신주에서 전선 작업을 하던 40살 A씨가 약 6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허리에 차고 있던 추락방지용 안전벨트와 연결된 줄이 끊어진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화살총 피습 대처 논란’ 파출소 팀장 인사 조치

파출소 공기 화살총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순찰팀장 A경감을 여수경찰서 경무과로 인사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피습 당시 A경감을 비롯해 경찰관 5명이 용의자 도주 이후에도 파출소 내부에 머무르는 등 대응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보고 A경감의 현장 지휘 여부 등을 조사해 정식 감찰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30일 새벽 여수시 모 파출소에서 20대 남성이 파출소 출입문 틈으로 공기 화살총을 쏘고 달아났다가 12시간 만에 붙잡혔는데, 당시 파출소 직원들이 범인 검거에 나서는 대신 옥상으로 피신하거나 상황실로 지원을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 4차 생활지원금 ‘19세 이하 백만 원’ 추진

정인화 광양시장이 19세 이하 백 만원, 19세 초과 모든 시민에게 2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긴급재난생활비 지원에 나섭니다.

지급 대상은 이달 1일 기준 광양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들로, 전체 소요예산은 5백 32억원입니다.

광양시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행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있어 광양시의회의 의결 여부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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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10·19사건’ 성격·명칭 주제 학술대회 열려 외
    • 입력 2022-07-05 19:32:40
    • 수정2022-07-05 20:11:37
    뉴스7(광주)
여순사건의 성격과 이에 적합한 사건의 명칭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순천대 10.19 연구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 사회적 상황과 시각에 따라 여순봉기와 반란, 폭동, 항쟁 등으로 불려왔지만, 사건의 성격에 맞는 '바른 이름'을 논의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가졌습니다.

또 '여수.순천'이라는 지명이 포함돼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연구자들 사이에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신주 작업자 추락 사망…“안전벨트 연결 줄 끊어져”

어제 오전 9시 40분쯤 고흥군 도양읍 한 마을 전신주에서 전선 작업을 하던 40살 A씨가 약 6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허리에 차고 있던 추락방지용 안전벨트와 연결된 줄이 끊어진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화살총 피습 대처 논란’ 파출소 팀장 인사 조치

파출소 공기 화살총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순찰팀장 A경감을 여수경찰서 경무과로 인사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피습 당시 A경감을 비롯해 경찰관 5명이 용의자 도주 이후에도 파출소 내부에 머무르는 등 대응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보고 A경감의 현장 지휘 여부 등을 조사해 정식 감찰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30일 새벽 여수시 모 파출소에서 20대 남성이 파출소 출입문 틈으로 공기 화살총을 쏘고 달아났다가 12시간 만에 붙잡혔는데, 당시 파출소 직원들이 범인 검거에 나서는 대신 옥상으로 피신하거나 상황실로 지원을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 4차 생활지원금 ‘19세 이하 백만 원’ 추진

정인화 광양시장이 19세 이하 백 만원, 19세 초과 모든 시민에게 2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긴급재난생활비 지원에 나섭니다.

지급 대상은 이달 1일 기준 광양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들로, 전체 소요예산은 5백 32억원입니다.

광양시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행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있어 광양시의회의 의결 여부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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