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하주석 90도 폴더 사과 인사…멀티 히트에 호수비까지

입력 2022.07.05 (21:55) 수정 2022.07.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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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에 대한 거친 항의로 중징계를 받았던 한화 하주석이 18일 만에 복귀했는데 팬들에게 90도로 머리를 숙이며 사과했습니다.

타석에서는 방망이를 내리치고, 덕아웃에선 헬맷을 집어던지는 거친 항의를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한화 하주석.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나고 오늘 복귀전 첫 타석에 들어서다 갑자기 관중석을 향해 고개를 숙입니다.

그야말로 90도 폴더 인사로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징계 기간 동안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겠다고 반성했다는 주장 하주석.

초구에 기습번트를 댄 뒤 전력질주해 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주석은 양의지의 내야 깊은 타구를 처리하는 호수비까지 보여주는데요,

안타를 뺏긴 NC 양의지는 헬멧을 내려치려는 짓궂은 모습으로 하주석의 웃음을 이끌어냈습니다.

자신의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두산 양석환.

이어진 2구째 파울 타구가 이번에는 양석환의 무릎 아래를 때리고 맙니다.

하지만, 양석환은 3구째를 받아쳐 그대로 담장을 넘겼습니다.

아픔을 참고 홈런을 만들어낸 양석환의 투혼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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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하주석 90도 폴더 사과 인사…멀티 히트에 호수비까지
    • 입력 2022-07-05 21:55:02
    • 수정2022-07-05 22: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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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에 대한 거친 항의로 중징계를 받았던 한화 하주석이 18일 만에 복귀했는데 팬들에게 90도로 머리를 숙이며 사과했습니다.

타석에서는 방망이를 내리치고, 덕아웃에선 헬맷을 집어던지는 거친 항의를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한화 하주석.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나고 오늘 복귀전 첫 타석에 들어서다 갑자기 관중석을 향해 고개를 숙입니다.

그야말로 90도 폴더 인사로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징계 기간 동안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겠다고 반성했다는 주장 하주석.

초구에 기습번트를 댄 뒤 전력질주해 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주석은 양의지의 내야 깊은 타구를 처리하는 호수비까지 보여주는데요,

안타를 뺏긴 NC 양의지는 헬멧을 내려치려는 짓궂은 모습으로 하주석의 웃음을 이끌어냈습니다.

자신의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두산 양석환.

이어진 2구째 파울 타구가 이번에는 양석환의 무릎 아래를 때리고 맙니다.

하지만, 양석환은 3구째를 받아쳐 그대로 담장을 넘겼습니다.

아픔을 참고 홈런을 만들어낸 양석환의 투혼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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