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강원소비자물가 7.3% 상승…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

입력 2022.07.06 (07:37) 수정 2022.07.06 (07: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강원지역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밝힌 6월 강원지역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77로 1년 전과 비교하면 7.3% 상승했습니다.

경유는 51.7% 휘발유 32% 오르면서 물가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이 같은 물가상승률은 8.2%를 기록했던 1998년 11월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고입니다.

강원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까지 4%대를 유지하다, 4월 5.9%, 5월 6.7% 그리고 지난달 7.3%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6월 강원소비자물가 7.3% 상승…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
    • 입력 2022-07-06 07:37:58
    • 수정2022-07-06 07:53:21
    뉴스광장(춘천)
지난달 강원지역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밝힌 6월 강원지역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77로 1년 전과 비교하면 7.3% 상승했습니다.

경유는 51.7% 휘발유 32% 오르면서 물가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이 같은 물가상승률은 8.2%를 기록했던 1998년 11월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고입니다.

강원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까지 4%대를 유지하다, 4월 5.9%, 5월 6.7% 그리고 지난달 7.3%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