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눈 더 온다

입력 2004.03.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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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기상센터를 연결해서 자세한 기상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연수 기상캐스터!
⊙기자: 한연수입니다.
⊙앵커: 언제까지 눈이 내릴지 또 밤 사이 기온이 얼마나 내려갈지 걱정인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도 강원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눈이 이어진다고 보셔야 되겠습니다.
또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6도 등 대부분 지방이 오늘보다 더 추워지면서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레이더 영상부터 보시겠는데요.
충청지방에 자리하던 강한 눈구름대가 지금은 세력이 많이 약해지면서 대부분 동쪽 해상으로 물러난 것을 확인을 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이 눈구름은 오늘 밤이 고비가 되겠는데요.
하지만 그 끝자락이 남아있는 동해안과 경상북도 지방에는 내일까지 다소 많은 양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눈의 양입니다.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방에는 최고 20cm, 호남지방에도 3에서 10cm가량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컴퓨터로 예측한 눈구름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서해상에서부터 또 다른 눈구름들이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호남지방을 비롯한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 눈이 더 내리다가 내일 낮부터 점차 개겠고 서해안지방은 조금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나 내일 아침에는 곳곳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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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눈 더 온다
    • 입력 2004-03-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그럼 기상센터를 연결해서 자세한 기상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연수 기상캐스터! ⊙기자: 한연수입니다. ⊙앵커: 언제까지 눈이 내릴지 또 밤 사이 기온이 얼마나 내려갈지 걱정인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도 강원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눈이 이어진다고 보셔야 되겠습니다. 또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6도 등 대부분 지방이 오늘보다 더 추워지면서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레이더 영상부터 보시겠는데요. 충청지방에 자리하던 강한 눈구름대가 지금은 세력이 많이 약해지면서 대부분 동쪽 해상으로 물러난 것을 확인을 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이 눈구름은 오늘 밤이 고비가 되겠는데요. 하지만 그 끝자락이 남아있는 동해안과 경상북도 지방에는 내일까지 다소 많은 양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눈의 양입니다.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방에는 최고 20cm, 호남지방에도 3에서 10cm가량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컴퓨터로 예측한 눈구름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서해상에서부터 또 다른 눈구름들이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호남지방을 비롯한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 눈이 더 내리다가 내일 낮부터 점차 개겠고 서해안지방은 조금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나 내일 아침에는 곳곳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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