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 산단’ 국토부 지정계획 반영 외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하나인 우주발사체 특화 산업단지가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주발사체 특화 산업단지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총 사업비 천 2백 52억 원을 들여 전체 면적 30만 6천 백 24㎡ 규모로 조성됩니다.

산업시설 용지와 복합용지에 우주발사체 조립 및 부품제조 등 관련 선도기업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라남도는 관련 절차를 거쳐 2025년 이전에 산단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여순사건 조사기간 연장·조사관 충원해야”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피해 신고가 저조한 전북과 경남지역에 대한 직권조사와 조사 기간 연장, 또 전문 조사관 채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소측은 또 지난달 말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소병철의원은 여순사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며 대표 발의자로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순천 주암댐 내일부터 가뭄 주의 단계 진입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 등은 순천 주암댐이 내일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하면 댐에서 공급하던 하천유지용수를 최대 100% 감량하고,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등은 실제 사용량만큼만 공급합니다.

저수량이 1억 7천60만 톤인 주암댐의 현재 저수율은 가뭄의 영향으로 24%까지 낮아졌습니다.

광양시, 올해 처음으로 ‘인구주간’ 운영

광양시는 7월 11일 제11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인구주간을 운영합니다.

인주구간은 20일까지이며 인구정책 시민 원탁 토론회와 시민 생활수기 공모 등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인구정책 토론회는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 행복광양 구현'을 주제로 4개 분과별로 진행되며, 세부 주제는 시민 휴식·운동공간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향상과 청년 정착 방안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