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고향사랑 기부금’ 434억 전망 외

전라남도가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 대책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전남의 예상 기부금은 434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모금한 기부금에 따라 제공할 수 있는 답례품 시장 규모는 130억원으로 예측됐습니다.

전남도는 17개 시도의 종합소득세 납세자를 대상으로 기부 의사를 확인한 결과 전남이 지난 3년동안 타 지역으로 인구 유출이 가장 많고 이 때문에 고향에 기부하려는 의사표시가 적극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남도, ‘갯벌관리 위원회’ 발족…“정책 자문”

전남도가 체계적인 갯벌 관리를 위해 대학과 해양수산개발원 등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갯벌관리 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갯벌관리위원회는 앞으로 갯벌 보존관리 기본계획 수립과 새로운 시책 발굴 등 갯벌의 효율적 이용과 보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정책자문을 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특히 국립갯벌습지정원 기본구상과 해양보호구역 확대 지정 등과 관련해 정부와의 소통 창구 역할도 할 예정입니다.

전남경찰 직장협 “경찰국 신설은 독재회귀”

전남경우회와 전남경찰직장협의회는 오늘 전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은 경찰의 독립 기관 지위를 훼손하고 정치 예속화로 이어지는 독재시대 치안본부로의 회귀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또, 경찰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해 국가경찰위원회를 독립 합의제 기관으로 바꾸고, 국가수사본부를 뒷받침할 제도와 민주적인 경찰 통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섬원, '섬의 날' 홍보대사에 김수미 등 위촉

한국섬진흥원이 제 3회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방송인 김수미와 박명수 그리고 유튜버 쯔양과 리랑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군산에서 열리는 섬의 날 행사 기념식과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정부 기념일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