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다년 협상 쟁점

입력 2022.07.08 (21:57) 수정 2022.07.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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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어제, 부산공장 본관에서 제5차 본교섭을 열었지만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사측은 임금협상으로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며, 임단협 주기를 매년에서 다년으로 바꿔 3년 동안 매년 기본급 6만 원을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노조는 다년 협상은 노조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앞으로 임단협 쟁의권 확보를 위해 쟁의행위 찬반투표와 조정신청 등의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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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코리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다년 협상 쟁점
    • 입력 2022-07-08 21:57:21
    • 수정2022-07-08 22:04:25
    뉴스9(부산)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어제, 부산공장 본관에서 제5차 본교섭을 열었지만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사측은 임금협상으로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며, 임단협 주기를 매년에서 다년으로 바꿔 3년 동안 매년 기본급 6만 원을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노조는 다년 협상은 노조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앞으로 임단협 쟁의권 확보를 위해 쟁의행위 찬반투표와 조정신청 등의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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