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 10명 중 4명 영양 부족’

입력 2022.07.09 (08:33) 수정 2022.07.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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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2021년 사이 북한 주민의 41.6%가 영양 부족을 겪었다고 유엔의 다섯 개 산하 기관들이 6일, 공동 발간한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이는 예멘, 마다가스카르, 민주콩고 등과 함께 높은 수치로, 5.9%인 동북아시아 평균치를 훨씬 뛰어넘는 것입니다.

또 15~49세 여성 중 빈혈에 시달리는 비율도 33.9%로 매우 높았고, 5세 미만 어린이의 나이 대비 키가 작은 비율은 2020년 18.2%로, 우리의 2.2%보다 8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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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주민, 10명 중 4명 영양 부족’
    • 입력 2022-07-09 08:33:51
    • 수정2022-07-09 08:43:28
    남북의 창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북한 주민의 41.6%가 영양 부족을 겪었다고 유엔의 다섯 개 산하 기관들이 6일, 공동 발간한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이는 예멘, 마다가스카르, 민주콩고 등과 함께 높은 수치로, 5.9%인 동북아시아 평균치를 훨씬 뛰어넘는 것입니다.

또 15~49세 여성 중 빈혈에 시달리는 비율도 33.9%로 매우 높았고, 5세 미만 어린이의 나이 대비 키가 작은 비율은 2020년 18.2%로, 우리의 2.2%보다 8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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