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해진 말벌 활동…벌 쏘임 급증

입력 2022.07.10 (07:02) 수정 2022.07.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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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은 강한 독성을 갖고 있죠.

여름철엔 이 말벌의 활동이 아주 왕성해집니다.

더운 날씨에 번식을 시작해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자연 사람이 말벌의 공격을 받을 위험도 여름철에 높아집니다.

최근 3년간 벌쏘임 사고 현황 보겠습니다.

7월부터 급격히 증가합니다.

6월보다 세배 가까이 많습니다.

말벌의 독성은 일반 벌의 15배에 이를 정도로 강합니다.

쏘이면 발진과 쇼크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숨질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 알려드립니다.

야외에선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 옷을 입는게 좋습니다.

왜 그럴까요.

보통 곰이나 오소리 너구리가 말벌의 집을 공격하는데요.

이들 동물 모두 어두운색 털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벌은 어두운 색에 본능적으로 공격성을 보입니다.

벌집을 발견했다면 다가가지 말고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려 벌들이 날아들면 20미터 이상 떨어진 곳으로 달려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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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성해진 말벌 활동…벌 쏘임 급증
    • 입력 2022-07-10 07:02:29
    • 수정2022-07-10 07:16:23
    KBS 재난방송센터
말벌은 강한 독성을 갖고 있죠.

여름철엔 이 말벌의 활동이 아주 왕성해집니다.

더운 날씨에 번식을 시작해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자연 사람이 말벌의 공격을 받을 위험도 여름철에 높아집니다.

최근 3년간 벌쏘임 사고 현황 보겠습니다.

7월부터 급격히 증가합니다.

6월보다 세배 가까이 많습니다.

말벌의 독성은 일반 벌의 15배에 이를 정도로 강합니다.

쏘이면 발진과 쇼크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숨질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 알려드립니다.

야외에선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 옷을 입는게 좋습니다.

왜 그럴까요.

보통 곰이나 오소리 너구리가 말벌의 집을 공격하는데요.

이들 동물 모두 어두운색 털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벌은 어두운 색에 본능적으로 공격성을 보입니다.

벌집을 발견했다면 다가가지 말고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려 벌들이 날아들면 20미터 이상 떨어진 곳으로 달려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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