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민주당, ‘비위 의혹’ 전·현직 시의원 징계 절차 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비위 의혹이 제기된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과 최영환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은 모레(13일) 윤리심판원을 소집해 박 의원과 최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논의하고, 이후 당사자 소명 절차를 거쳐 징계 여부나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졸속 행정 우려”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복합쇼핑몰 건립 등의 부지 개발이 졸속 행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사업자가 사전 협상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또 협상조정위원회 구성에 시민단체 등이 참여했던 전문가 합동 TF를 유지하거나 유사한 민관 거버넌스 기구를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주시,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개시신고 수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나주시로부터 오늘 SRF 발전소 사업개시신고 수리를 통보받았다며 최근 최대 용량의 70% 정도인 하루 250톤에서 300톤가량의 SRF 연료를 사용해 발전소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발전소 사업개시신고 수리는 지난달 말 대법원 판결에 따른 조치로 난방공사는 나주시를 상대로 'SRF 발전소 사업개시신고 거부'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내 승소했습니다.

‘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내년 광주서 열려

광주시는 최근 열린 세계중소기업협의회 이사회에서 내년 세계대회 개최 도시로 미국 샌디에이고와 접전 끝에 광주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는 1955년 이후 올해가 67회째로 국내 개최는 2009년 서울시에서 이어 광주가 두 번째이며, 70여 개 나라에서 천 여명의 기업인과 중소기업 관련 정책 입안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