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연패 끊은 ‘수비의 힘’…광주FC, 연승 속도

입력 2022.07.11 (19:37) 수정 2022.07.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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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도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KIA, KT 전까지는 8연패에 빠져 있었는데, 이후 한화와의 경기에서 세 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뒀어요?

[답변]

수도권 9연전에서 7연패를 당하고 광주로 돌아왔고요.

비록 주 중에 두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KT전까지 8연패 기록이 됐었습니다.

8일 한화전에서 5대 3 승리 역전승을 거뒀는데 이 경기에서 수비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9회 2사 1, 3루 상황 2점 차 승부였는데 하주석 선수의 타구 2루타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김호령 선수가 공을 낚아채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9회 1점 차 승부가 전개가 됐었는데요.

이때는 2사 1, 2루에서 이우성 선수가 정은원 선수의 타구가 좌측 선상에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고 동점, 역전 주자까지 들어오는 상황이었는데 이 공을 낚아채면서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수비의 힘으로 8연패 뒤 연승 기록이었고요.

어제도 이 분위기를 살려서 다시 한번 역전승 이루면서 스윕을 장식했고 한화전 9연승을 이뤘습니다.

[앵커]

특히 이의리 선수가 하루 앞당겨서 등판에 나섰는데 7이닝 3실점 호투로 팀의 연패를 끊어냈어요?

[답변]

앞서 수도권 원정에서도 키움과 SSG 전 일주일에 두 차례 등판을 했었는데요.

지난주에도 원래 선발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서 4일 휴식 등판했습니다.

아직은 관리가 필요한 어린 선수이기도 하고 팀이 8연패 상황이었기 때문에 우려의 시선이 쏠리기는 했는데 이의리 선수 선발 역할 충분히 잘 해줬습니다.

7회까지 2개의 피안타를 기록했었는데요.

이 중 피안타 하나가 김인환 선수에게 맞은 쓰리런 홈런이었습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이의리 선수 7회까지 잘 버텨줬고요.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옆에서 걱정을 했는데 정작 이의리 선수는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고 로테이션이 조정이 되면서 이번 주 LG와의 경기에서 이의리 선수가 한 번 더 출격할 예정입니다.

[앵커]

마운드 이야기 좀 더 해보면 지난주 KIA 마운드에 새로운 외국인 투수죠.

파노니 선수, KT위즈와의 경기에서 첫 데뷔전 치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7일 경기에서 첫선을 보이기는 했지만, 정식 기록은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비가 오락가락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한 차례 경기가 중단이 됐다가 3회 2사까지 처리한 상황에서 비가 다시 내렸고 노게임이 선언이 됐습니다.

어찌 됐든지 간에 첫 선을 보이기는 했는데 파노니 선수 만족스러운 피칭을 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성적으로 보면 46개의 공을 던지면서 2.2이닝 소화를 했고요.

세 개 피안타 홈런 하나는 남았습니다.

세 개 탈삼진 기록했고 1실점 남았는데요.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 그리고 커브, 커터, 슬라이더 등을 구사를 했습니다.

서재훈 코치 지켜봤을 때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구라든가 피칭 만족스러웠다고 평가를 했고요.

조금 더 적응이 되면 스피드가 더 나올 거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앵커]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또 아쉬운 부상 소식이 있었는데 소크라테스 선수에 이어서 박동원 선수가 한화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어요.

[답변]

올 시즌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동원 선수 8일 한화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고 결국 엔트리에서 말소가 됐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긴 하지만 전반기 조기 종료가 된 상황이고요.

또 올스타전 베스트 멤버로 선정이 됐기 때문에 올스타전 참가를 준비해야 됐었는데 부상으로 이번에 소크라테스 선수와 함께 두 선수가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합니다.

박동원 선수를 대신해서 포수 권혁경 선수가 등록이 됐는데요.

이번에도 화제의 인물이 된 게 지금 권혁경 선수가 19일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입대를 앞두고 콜업이 됐는데 어제 상황 8회 대수비로 들어갔다가 8회 말에는 타석에 또 섰는데요.

이사 만루 상황에서 3루 내야 안타를 기록하면서 프로 첫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KIA는 이번 주 LG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주 경기 전망해 주신다면요?

[답변]

벌써 전반기가 마무리가 되는데요.

주중 경기를 끝으로 KIA는 잠실로 가서 LG를 상대로 마지막 시리즈를 펼치게 됩니다.

지금 LG 3위 격차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9경기 반차까지 벌어진 상황이기는 한데요.

또 올 시즌 상대 전적을 보면 2승 5패로 KIA가 LG의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려운 상대 상대 전적에서도 밀리고 있지만 KIA가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될 산입니다.

지금 그리고 1위부터 5위까지 팀 그리고 5위 밑에 팀들이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상황에서 KIA가 조금이라도 승수를 더 쌓을 수 있도록 LG전에 최선을 다해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한화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좀 보였던 정해영 선수가 반전을 하는 그런 한 주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소식도 알아보면 광주 FC가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면서 다섯 경기 만에 승리 소식 가져왔어요.

[답변]

지지 않는 싸움을 펼치긴 했지만, 그동안 승리가 아쉬웠었는데요.

아론과 엄지성의 골로 2대 1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다섯 경기 만에 승리 가져오면서 광주 FC 조기 우승을 위한 다시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이 대전이 같이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9점 차로 지금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오늘 연승을 기록하면서 광주가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지금 경기 펼쳐지고 있는데요.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 경기, 7시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광주 FC 지금 최근에 공격수들 흐름 좋고요.

또 새로 가세한 산드로 선수 같은 경우도 앞선 부천전에서 골은 기록하지 못 했지만 위력적인 슈팅 날리면서 남다른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이 공격의 힘으로 광주 연승 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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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1 19:37:04
    • 수정2022-07-11 20:01:38
    뉴스7(광주)
[앵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도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KIA, KT 전까지는 8연패에 빠져 있었는데, 이후 한화와의 경기에서 세 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뒀어요?

[답변]

수도권 9연전에서 7연패를 당하고 광주로 돌아왔고요.

비록 주 중에 두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KT전까지 8연패 기록이 됐었습니다.

8일 한화전에서 5대 3 승리 역전승을 거뒀는데 이 경기에서 수비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9회 2사 1, 3루 상황 2점 차 승부였는데 하주석 선수의 타구 2루타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김호령 선수가 공을 낚아채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9회 1점 차 승부가 전개가 됐었는데요.

이때는 2사 1, 2루에서 이우성 선수가 정은원 선수의 타구가 좌측 선상에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고 동점, 역전 주자까지 들어오는 상황이었는데 이 공을 낚아채면서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수비의 힘으로 8연패 뒤 연승 기록이었고요.

어제도 이 분위기를 살려서 다시 한번 역전승 이루면서 스윕을 장식했고 한화전 9연승을 이뤘습니다.

[앵커]

특히 이의리 선수가 하루 앞당겨서 등판에 나섰는데 7이닝 3실점 호투로 팀의 연패를 끊어냈어요?

[답변]

앞서 수도권 원정에서도 키움과 SSG 전 일주일에 두 차례 등판을 했었는데요.

지난주에도 원래 선발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서 4일 휴식 등판했습니다.

아직은 관리가 필요한 어린 선수이기도 하고 팀이 8연패 상황이었기 때문에 우려의 시선이 쏠리기는 했는데 이의리 선수 선발 역할 충분히 잘 해줬습니다.

7회까지 2개의 피안타를 기록했었는데요.

이 중 피안타 하나가 김인환 선수에게 맞은 쓰리런 홈런이었습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이의리 선수 7회까지 잘 버텨줬고요.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옆에서 걱정을 했는데 정작 이의리 선수는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고 로테이션이 조정이 되면서 이번 주 LG와의 경기에서 이의리 선수가 한 번 더 출격할 예정입니다.

[앵커]

마운드 이야기 좀 더 해보면 지난주 KIA 마운드에 새로운 외국인 투수죠.

파노니 선수, KT위즈와의 경기에서 첫 데뷔전 치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7일 경기에서 첫선을 보이기는 했지만, 정식 기록은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비가 오락가락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한 차례 경기가 중단이 됐다가 3회 2사까지 처리한 상황에서 비가 다시 내렸고 노게임이 선언이 됐습니다.

어찌 됐든지 간에 첫 선을 보이기는 했는데 파노니 선수 만족스러운 피칭을 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성적으로 보면 46개의 공을 던지면서 2.2이닝 소화를 했고요.

세 개 피안타 홈런 하나는 남았습니다.

세 개 탈삼진 기록했고 1실점 남았는데요.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 그리고 커브, 커터, 슬라이더 등을 구사를 했습니다.

서재훈 코치 지켜봤을 때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구라든가 피칭 만족스러웠다고 평가를 했고요.

조금 더 적응이 되면 스피드가 더 나올 거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앵커]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또 아쉬운 부상 소식이 있었는데 소크라테스 선수에 이어서 박동원 선수가 한화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어요.

[답변]

올 시즌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동원 선수 8일 한화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고 결국 엔트리에서 말소가 됐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긴 하지만 전반기 조기 종료가 된 상황이고요.

또 올스타전 베스트 멤버로 선정이 됐기 때문에 올스타전 참가를 준비해야 됐었는데 부상으로 이번에 소크라테스 선수와 함께 두 선수가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합니다.

박동원 선수를 대신해서 포수 권혁경 선수가 등록이 됐는데요.

이번에도 화제의 인물이 된 게 지금 권혁경 선수가 19일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입대를 앞두고 콜업이 됐는데 어제 상황 8회 대수비로 들어갔다가 8회 말에는 타석에 또 섰는데요.

이사 만루 상황에서 3루 내야 안타를 기록하면서 프로 첫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KIA는 이번 주 LG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주 경기 전망해 주신다면요?

[답변]

벌써 전반기가 마무리가 되는데요.

주중 경기를 끝으로 KIA는 잠실로 가서 LG를 상대로 마지막 시리즈를 펼치게 됩니다.

지금 LG 3위 격차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9경기 반차까지 벌어진 상황이기는 한데요.

또 올 시즌 상대 전적을 보면 2승 5패로 KIA가 LG의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려운 상대 상대 전적에서도 밀리고 있지만 KIA가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될 산입니다.

지금 그리고 1위부터 5위까지 팀 그리고 5위 밑에 팀들이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상황에서 KIA가 조금이라도 승수를 더 쌓을 수 있도록 LG전에 최선을 다해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한화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좀 보였던 정해영 선수가 반전을 하는 그런 한 주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소식도 알아보면 광주 FC가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면서 다섯 경기 만에 승리 소식 가져왔어요.

[답변]

지지 않는 싸움을 펼치긴 했지만, 그동안 승리가 아쉬웠었는데요.

아론과 엄지성의 골로 2대 1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다섯 경기 만에 승리 가져오면서 광주 FC 조기 우승을 위한 다시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이 대전이 같이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9점 차로 지금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오늘 연승을 기록하면서 광주가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지금 경기 펼쳐지고 있는데요.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 경기, 7시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광주 FC 지금 최근에 공격수들 흐름 좋고요.

또 새로 가세한 산드로 선수 같은 경우도 앞선 부천전에서 골은 기록하지 못 했지만 위력적인 슈팅 날리면서 남다른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이 공격의 힘으로 광주 연승 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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