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3년 만의 정상 개최…18일 대장정 마무리
입력 2022.07.11 (21:41)
수정 2022.07.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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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뮤지컬 전문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가 오늘 딤프 어워즈와 함께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해외 초청작 등이 열리며 정상 개최됐는데 온.오프라인을 통해 2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면서 침체됐던 뮤지컬 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4일 개막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딤프 어워즈를 끝으로 18일 동안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 기간 창작 지원작과 대학생 공연,특별공연 등 22개 작품이 소개됐는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해외 초청작이 선보이는 등 정상 개최됐습니다.
개막작으로 대구시와 딤프가 합작한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슬로바키아 버전으로, 폐막작은 영국의 옴니버스식 주크박스 뮤지컬 '더 콰이어 오브 맨'이 국내 처음 소개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벤 노리스/'더 콰이어 오브 맨' 배우 : "아시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라 아주 특별하고,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와 멋진 관객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축제 기간 거리공연인 딤프린지와 만원의 행복, 열린 뮤지컬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새로운 시도도 이어졌습니다.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공연 온라인 중계와 가상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딤프 메타버스가 구축됐습니다.
또, 지역 창작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화려한 무대장치나 효과 없이 배우의 연기와 음악만으로 선보이는 리딩 공연도 신설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만 명 넘게 관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지만, 다소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배성혁/DIMF 집행위원장 :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 작품들이 생각 외로 우리가 많이는 초대를 못 했어요. 더더욱 내년에는 외국 프로듀서들이 와서 정말 아트마켓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공연.문화계에서는 올해 딤프를 시작으로, 침체된 뮤지컬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뮤지컬 전문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가 오늘 딤프 어워즈와 함께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해외 초청작 등이 열리며 정상 개최됐는데 온.오프라인을 통해 2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면서 침체됐던 뮤지컬 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4일 개막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딤프 어워즈를 끝으로 18일 동안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 기간 창작 지원작과 대학생 공연,특별공연 등 22개 작품이 소개됐는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해외 초청작이 선보이는 등 정상 개최됐습니다.
개막작으로 대구시와 딤프가 합작한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슬로바키아 버전으로, 폐막작은 영국의 옴니버스식 주크박스 뮤지컬 '더 콰이어 오브 맨'이 국내 처음 소개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벤 노리스/'더 콰이어 오브 맨' 배우 : "아시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라 아주 특별하고,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와 멋진 관객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축제 기간 거리공연인 딤프린지와 만원의 행복, 열린 뮤지컬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새로운 시도도 이어졌습니다.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공연 온라인 중계와 가상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딤프 메타버스가 구축됐습니다.
또, 지역 창작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화려한 무대장치나 효과 없이 배우의 연기와 음악만으로 선보이는 리딩 공연도 신설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만 명 넘게 관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지만, 다소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배성혁/DIMF 집행위원장 :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 작품들이 생각 외로 우리가 많이는 초대를 못 했어요. 더더욱 내년에는 외국 프로듀서들이 와서 정말 아트마켓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공연.문화계에서는 올해 딤프를 시작으로, 침체된 뮤지컬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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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11 21: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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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뮤지컬 전문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가 오늘 딤프 어워즈와 함께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해외 초청작 등이 열리며 정상 개최됐는데 온.오프라인을 통해 2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면서 침체됐던 뮤지컬 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4일 개막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딤프 어워즈를 끝으로 18일 동안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 기간 창작 지원작과 대학생 공연,특별공연 등 22개 작품이 소개됐는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해외 초청작이 선보이는 등 정상 개최됐습니다.
개막작으로 대구시와 딤프가 합작한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슬로바키아 버전으로, 폐막작은 영국의 옴니버스식 주크박스 뮤지컬 '더 콰이어 오브 맨'이 국내 처음 소개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벤 노리스/'더 콰이어 오브 맨' 배우 : "아시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라 아주 특별하고,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와 멋진 관객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축제 기간 거리공연인 딤프린지와 만원의 행복, 열린 뮤지컬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새로운 시도도 이어졌습니다.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공연 온라인 중계와 가상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딤프 메타버스가 구축됐습니다.
또, 지역 창작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화려한 무대장치나 효과 없이 배우의 연기와 음악만으로 선보이는 리딩 공연도 신설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만 명 넘게 관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지만, 다소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배성혁/DIMF 집행위원장 :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 작품들이 생각 외로 우리가 많이는 초대를 못 했어요. 더더욱 내년에는 외국 프로듀서들이 와서 정말 아트마켓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공연.문화계에서는 올해 딤프를 시작으로, 침체된 뮤지컬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뮤지컬 전문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가 오늘 딤프 어워즈와 함께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해외 초청작 등이 열리며 정상 개최됐는데 온.오프라인을 통해 2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면서 침체됐던 뮤지컬 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4일 개막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딤프 어워즈를 끝으로 18일 동안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 기간 창작 지원작과 대학생 공연,특별공연 등 22개 작품이 소개됐는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해외 초청작이 선보이는 등 정상 개최됐습니다.
개막작으로 대구시와 딤프가 합작한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슬로바키아 버전으로, 폐막작은 영국의 옴니버스식 주크박스 뮤지컬 '더 콰이어 오브 맨'이 국내 처음 소개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벤 노리스/'더 콰이어 오브 맨' 배우 : "아시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라 아주 특별하고,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와 멋진 관객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축제 기간 거리공연인 딤프린지와 만원의 행복, 열린 뮤지컬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새로운 시도도 이어졌습니다.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공연 온라인 중계와 가상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딤프 메타버스가 구축됐습니다.
또, 지역 창작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화려한 무대장치나 효과 없이 배우의 연기와 음악만으로 선보이는 리딩 공연도 신설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만 명 넘게 관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지만, 다소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배성혁/DIMF 집행위원장 :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 작품들이 생각 외로 우리가 많이는 초대를 못 했어요. 더더욱 내년에는 외국 프로듀서들이 와서 정말 아트마켓 역할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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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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