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서귀포 동쪽 해역서 지진 5차례 잇따라…“피해 없어” 외

입력 2022.07.12 (19:42) 수정 2022.07.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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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오늘 오전 10시 38분 서귀포시 동쪽 103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이 해역에서는 오늘 0시 41분 규모 2.1의 지진을 시작으로 3분 뒤인 0시 44분에는 규모 2.2의 지진이, 이후 오전 9시 56분과 10시 9분에 각각 규모 2.3과 2.7의 지진이 감지되는 등 오늘 하루 5차례의 지진이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과는 140km 정도 떨어져 여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한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른 점을 감안해 감시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청년보장제 구체화해야”…“어선 화재 재발 방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는 제주형 청년보장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407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이번 추경에 기초단체 연구용역비 15억 원이 편성된 반면, 청년보장제에 대한 내용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청년보장제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는 최근 성산항과 한림항의 어선 화재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큰 만큼, 피해 지원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민선 8기 제주시장 공모에 1명 지원…일주일 연장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첫 제주시장 공모 기간이 18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됐습니다.

제주도는 어제까지였던 개방형 직위 제주시장 공모에 단 한 명만 응모함에 따라 공모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다만, 제주시장과 함께 공모했던 서귀포시장은 어제자로 원서접수를 마감했습니다.

오영훈 도정의 첫 행정시장은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중순쯤 임용될 전망입니다.

제주도교육청 올해 첫 추경안 제출…“학력 격차 해소”

제주도교육청이 당초 예산보다 2천 8백73억 원 늘어난 1조 3천 6백50억 규모의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교육 회복에 중점을 둔 이번 추경안은, 초·중학생 스마트기기 지원에 161억 원, 학력 격차 해소 프로그램 운영에 74억 원 등 학생 맞춤형 지원에 313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또 급식비 인상 46억 원 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사업에 247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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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서귀포 동쪽 해역서 지진 5차례 잇따라…“피해 없어” 외
    • 입력 2022-07-12 19:42:50
    • 수정2022-07-12 19:53:56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오늘 오전 10시 38분 서귀포시 동쪽 103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이 해역에서는 오늘 0시 41분 규모 2.1의 지진을 시작으로 3분 뒤인 0시 44분에는 규모 2.2의 지진이, 이후 오전 9시 56분과 10시 9분에 각각 규모 2.3과 2.7의 지진이 감지되는 등 오늘 하루 5차례의 지진이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과는 140km 정도 떨어져 여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한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른 점을 감안해 감시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청년보장제 구체화해야”…“어선 화재 재발 방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는 제주형 청년보장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407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이번 추경에 기초단체 연구용역비 15억 원이 편성된 반면, 청년보장제에 대한 내용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청년보장제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는 최근 성산항과 한림항의 어선 화재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큰 만큼, 피해 지원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민선 8기 제주시장 공모에 1명 지원…일주일 연장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첫 제주시장 공모 기간이 18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됐습니다.

제주도는 어제까지였던 개방형 직위 제주시장 공모에 단 한 명만 응모함에 따라 공모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다만, 제주시장과 함께 공모했던 서귀포시장은 어제자로 원서접수를 마감했습니다.

오영훈 도정의 첫 행정시장은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중순쯤 임용될 전망입니다.

제주도교육청 올해 첫 추경안 제출…“학력 격차 해소”

제주도교육청이 당초 예산보다 2천 8백73억 원 늘어난 1조 3천 6백50억 규모의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교육 회복에 중점을 둔 이번 추경안은, 초·중학생 스마트기기 지원에 161억 원, 학력 격차 해소 프로그램 운영에 74억 원 등 학생 맞춤형 지원에 313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또 급식비 인상 46억 원 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사업에 247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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