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숫자로 짚어보는 ‘방역’

입력 2022.07.12 (23:32) 수정 2022.07.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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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상황, 어떻게 봐야 할지 필요한 방역조치는 무엇인지 숫자를 통해 짚어보겠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2주 연속 나타나고 있는데요.

올해 초 대유행때도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지 않았습니까?

그 때처럼 하루 확진자가 60만 명까지 갈 가능성, 있는 겁니까?

[앵커]

지금의 유행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비에이 오(BA.5)가 주도하고 있죠.

그런데 국내 검출률을 보면 오히려 조금 줄어든 모양새에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앵커]

다음 숫자, '7배'입니다.

비에이 오가 우세종이 된 미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공식 집계치의 7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죠.

우리나라는 검사가 충분히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어제부터 격리 생활지원금도 축소됐고요.

진료비도 일부 환자가 부담하게 됐잖아요.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검사나 격리를 기피하진 않을까요?

[앵커]

이렇게 확진자가 늘면, 입원환자가 급증하기 전 의료체계 점검해야 하는데요.

일단 현재의 의료 현장, 어떻습니까?

[앵커]

올해 초 대유행 이후 코로나 전담병상이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가동률은 10% 안팎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부터라도 병상을 확보해놔야 합니까?

[앵커]

마지막 숫자, '4차'입니다.

백신 얘기죠.

내일 정부가 재유행 대응방안을 발표하면서 4차 백신에 대해서도 언급하게 될 텐데요.

접종 피로도 높은 상황에서 4차 접종 확대, 어디까지 필요합니까?

[앵커]

고령층 등 고위험군 관리에 '4차 백신' 말고 어떤 대책이 더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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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층인터뷰] 숫자로 짚어보는 ‘방역’
    • 입력 2022-07-12 23:32:04
    • 수정2022-07-12 23: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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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상황, 어떻게 봐야 할지 필요한 방역조치는 무엇인지 숫자를 통해 짚어보겠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2주 연속 나타나고 있는데요.

올해 초 대유행때도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지 않았습니까?

그 때처럼 하루 확진자가 60만 명까지 갈 가능성, 있는 겁니까?

[앵커]

지금의 유행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비에이 오(BA.5)가 주도하고 있죠.

그런데 국내 검출률을 보면 오히려 조금 줄어든 모양새에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앵커]

다음 숫자, '7배'입니다.

비에이 오가 우세종이 된 미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공식 집계치의 7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죠.

우리나라는 검사가 충분히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어제부터 격리 생활지원금도 축소됐고요.

진료비도 일부 환자가 부담하게 됐잖아요.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검사나 격리를 기피하진 않을까요?

[앵커]

이렇게 확진자가 늘면, 입원환자가 급증하기 전 의료체계 점검해야 하는데요.

일단 현재의 의료 현장, 어떻습니까?

[앵커]

올해 초 대유행 이후 코로나 전담병상이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가동률은 10% 안팎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부터라도 병상을 확보해놔야 합니까?

[앵커]

마지막 숫자, '4차'입니다.

백신 얘기죠.

내일 정부가 재유행 대응방안을 발표하면서 4차 백신에 대해서도 언급하게 될 텐데요.

접종 피로도 높은 상황에서 4차 접종 확대, 어디까지 필요합니까?

[앵커]

고령층 등 고위험군 관리에 '4차 백신' 말고 어떤 대책이 더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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