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44% ‘노동자’…사업장 특별 점검

입력 2022.07.18 (08:03) 수정 2022.07.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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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10명 중 4명은 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온열질환자 66명 가운데, 약 44%에 이르는 29명이 건설과 농수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광주고용노동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폭염 예방조치 상황을 특별 점검할 계획입니다.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열사병 등의 방지를 위해 노동자에게 물과 그늘, 휴식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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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열질환자 44% ‘노동자’…사업장 특별 점검
    • 입력 2022-07-18 08:03:26
    • 수정2022-07-18 08:36:12
    뉴스광장(광주)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10명 중 4명은 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온열질환자 66명 가운데, 약 44%에 이르는 29명이 건설과 농수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광주고용노동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폭염 예방조치 상황을 특별 점검할 계획입니다.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열사병 등의 방지를 위해 노동자에게 물과 그늘, 휴식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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