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기존 세종집무실 활용’ 대통령실 발언은 궤변”

입력 2022.07.18 (20:33) 수정 2022.07.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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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공약 파기 논란에 대통령실이 기존 세종 집무실을 활용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나라 살림이 어려운데 새로 짓기보다 기존 집무실을 활용하는 것이 실질적인 공약 이행 방법"이라고 말한 데 대해, "나라 살림을 걱정하는 논리라면 용산집무실 설치도 잘못된 결정임을 점을 자인한 것으로 정치적 궤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세종집무실 설치는 대통령 공약으로, 인수위에서 3단계 로드맵까지 발표하고도 예산 때문에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전형적인 이중잣대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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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기존 세종집무실 활용’ 대통령실 발언은 궤변”
    • 입력 2022-07-18 20:33:37
    • 수정2022-07-18 20:40:36
    뉴스7(대전)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공약 파기 논란에 대통령실이 기존 세종 집무실을 활용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나라 살림이 어려운데 새로 짓기보다 기존 집무실을 활용하는 것이 실질적인 공약 이행 방법"이라고 말한 데 대해, "나라 살림을 걱정하는 논리라면 용산집무실 설치도 잘못된 결정임을 점을 자인한 것으로 정치적 궤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세종집무실 설치는 대통령 공약으로, 인수위에서 3단계 로드맵까지 발표하고도 예산 때문에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전형적인 이중잣대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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