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옛 유봉산업 매립장 오염 심각”

1994년 6월 당시 폭우로 붕괴 사고가 난 포항 옛 유봉산업 매립장 주변 땅이 여전히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민관협의회는 1년여 간 조사 결과, 매립이 종료된 지 25년이 지나도록 유동성이 심한 상태인 염색 폐기물이 나오고 있다며 침출수 유출에 따른 토양 오염 등을 지적했습니다.

또 사업자와 관계당국이 근본적인 토양 안정화 방안을 찾고, 포항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행정조처를 하도록 촉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