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돌파구는?
입력 2022.07.20 (19:29)
수정 2022.07.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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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돌파구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어젯밤 생방송 심층토론을 서승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참석자들은 전북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해선 금융중심지 지정이 꼭 필요하고 여건도 성숙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국회의원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처음 올 때 600조에서 지금 918조까지 올라갔어요. 수탁이익이 235조까지 올라가요."]
[김종훈/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새 정부가 들어섰고 여야 간에 그런 (지정)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노력들을 해야 하는 전환기에 와 있다."]
한 차례 무산된 금융중심지 지정 재추진을 위해선 기반 조성과 수도권 금융기관 유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주/민주당 국회의원 : "당장 금융중심지를 지정받는 거에 모든 것을 걸기보다는 그러한 금융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착실히 쌓아 나가야 되고요."]
[정운천/국민의힘 국회의원 : "연기금을 특화하려면 기본적으로 KIC, 한국투자공사는 똑같은 해외투자, 주식투자, 대체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꼭 와야..."]
[김종훈/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또 한국벤처투자도 유사한 성격이 있고 또 아까 농협중앙회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농협정책금융보험원이라고 해서..."]
전북 금융중심지 미래 모델로는 특화 금융으로 급성장한 인구 66만 명의 유럽 룩셈부르크.
[정희준/전주대 경영학과 교수 : "금융의 후선 업무를 특화 시켜서 그 조그만 나라가 지금 국민소득이 12만 불 가까이 되거든요."]
대형 은행 본사를 유치해 농업도시에서 금융도시로 탈바꿈한 미국의 샬럿 등을 꼽았습니다.
[김성주/민주당 국회의원 : "뱅크 오브 아메리카라고 하는 은행의 본사가 지정되기 전에 인구가 40만이었는데 불과 10년 만에 2배가 늘어났습니다. 뉴욕에 이은 제2의 금융도시로 발전했거든요."]
최근 산업은행 본사 이전 가시화로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제2 금융중심지 부산, 전북도 제3 금융중심지 지정과 금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둘러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서승신 입니다.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돌파구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어젯밤 생방송 심층토론을 서승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참석자들은 전북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해선 금융중심지 지정이 꼭 필요하고 여건도 성숙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국회의원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처음 올 때 600조에서 지금 918조까지 올라갔어요. 수탁이익이 235조까지 올라가요."]
[김종훈/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새 정부가 들어섰고 여야 간에 그런 (지정)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노력들을 해야 하는 전환기에 와 있다."]
한 차례 무산된 금융중심지 지정 재추진을 위해선 기반 조성과 수도권 금융기관 유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주/민주당 국회의원 : "당장 금융중심지를 지정받는 거에 모든 것을 걸기보다는 그러한 금융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착실히 쌓아 나가야 되고요."]
[정운천/국민의힘 국회의원 : "연기금을 특화하려면 기본적으로 KIC, 한국투자공사는 똑같은 해외투자, 주식투자, 대체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꼭 와야..."]
[김종훈/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또 한국벤처투자도 유사한 성격이 있고 또 아까 농협중앙회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농협정책금융보험원이라고 해서..."]
전북 금융중심지 미래 모델로는 특화 금융으로 급성장한 인구 66만 명의 유럽 룩셈부르크.
[정희준/전주대 경영학과 교수 : "금융의 후선 업무를 특화 시켜서 그 조그만 나라가 지금 국민소득이 12만 불 가까이 되거든요."]
대형 은행 본사를 유치해 농업도시에서 금융도시로 탈바꿈한 미국의 샬럿 등을 꼽았습니다.
[김성주/민주당 국회의원 : "뱅크 오브 아메리카라고 하는 은행의 본사가 지정되기 전에 인구가 40만이었는데 불과 10년 만에 2배가 늘어났습니다. 뉴욕에 이은 제2의 금융도시로 발전했거든요."]
최근 산업은행 본사 이전 가시화로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제2 금융중심지 부산, 전북도 제3 금융중심지 지정과 금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둘러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서승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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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돌파구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어젯밤 생방송 심층토론을 서승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참석자들은 전북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해선 금융중심지 지정이 꼭 필요하고 여건도 성숙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국회의원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처음 올 때 600조에서 지금 918조까지 올라갔어요. 수탁이익이 235조까지 올라가요."]
[김종훈/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새 정부가 들어섰고 여야 간에 그런 (지정)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노력들을 해야 하는 전환기에 와 있다."]
한 차례 무산된 금융중심지 지정 재추진을 위해선 기반 조성과 수도권 금융기관 유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주/민주당 국회의원 : "당장 금융중심지를 지정받는 거에 모든 것을 걸기보다는 그러한 금융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착실히 쌓아 나가야 되고요."]
[정운천/국민의힘 국회의원 : "연기금을 특화하려면 기본적으로 KIC, 한국투자공사는 똑같은 해외투자, 주식투자, 대체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꼭 와야..."]
[김종훈/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또 한국벤처투자도 유사한 성격이 있고 또 아까 농협중앙회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농협정책금융보험원이라고 해서..."]
전북 금융중심지 미래 모델로는 특화 금융으로 급성장한 인구 66만 명의 유럽 룩셈부르크.
[정희준/전주대 경영학과 교수 : "금융의 후선 업무를 특화 시켜서 그 조그만 나라가 지금 국민소득이 12만 불 가까이 되거든요."]
대형 은행 본사를 유치해 농업도시에서 금융도시로 탈바꿈한 미국의 샬럿 등을 꼽았습니다.
[김성주/민주당 국회의원 : "뱅크 오브 아메리카라고 하는 은행의 본사가 지정되기 전에 인구가 40만이었는데 불과 10년 만에 2배가 늘어났습니다. 뉴욕에 이은 제2의 금융도시로 발전했거든요."]
최근 산업은행 본사 이전 가시화로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제2 금융중심지 부산, 전북도 제3 금융중심지 지정과 금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둘러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서승신 입니다.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돌파구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어젯밤 생방송 심층토론을 서승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참석자들은 전북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해선 금융중심지 지정이 꼭 필요하고 여건도 성숙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국회의원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처음 올 때 600조에서 지금 918조까지 올라갔어요. 수탁이익이 235조까지 올라가요."]
[김종훈/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새 정부가 들어섰고 여야 간에 그런 (지정)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노력들을 해야 하는 전환기에 와 있다."]
한 차례 무산된 금융중심지 지정 재추진을 위해선 기반 조성과 수도권 금융기관 유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주/민주당 국회의원 : "당장 금융중심지를 지정받는 거에 모든 것을 걸기보다는 그러한 금융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착실히 쌓아 나가야 되고요."]
[정운천/국민의힘 국회의원 : "연기금을 특화하려면 기본적으로 KIC, 한국투자공사는 똑같은 해외투자, 주식투자, 대체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꼭 와야..."]
[김종훈/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또 한국벤처투자도 유사한 성격이 있고 또 아까 농협중앙회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농협정책금융보험원이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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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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