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사천시민 전원 재난지원금 ‘1인당 30만 원’ 외

사천시가 오는 추석 전에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뒤 사천시가 처음으로 전체 시민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은 NH농협과 BNK 등을 통해 30만 원 선불카드로 발행되며, 사천 지역 안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과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1일부터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신청은 다음 달 30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습니다.

진주 진양호 판문 지점 조류경보 ‘관심’ 발령

진주 진양호 판문지점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최근 2회 연속 1㎖당 천 세포를 넘어서, 오늘 오후 3시부터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에 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진양호 취·정수장 관리기관에 수질 점검과 정수처리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어제(20일)까지 진양호의 총 강우량은 407㎜로 예년의 50% 수준이고, 저수량도 40%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남해 등 장애인거주시설 학대 예방책 마련”

경상남도가 남해지역 장애인거주시설 학대사건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합니다.

경상남도는 시설별 인권지킴이단 운영을 정비하고, 시설 내 CCTV 설치 권고와 종사자 인권 교육 확대를 추진합니다.

경남에 개인이나 법인이 운영하는 장애인 거주시설은 33곳으로, 중증장애인 등 천5백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하동 매계마을 ‘탄소제로형 커뮤니티’ 추진

하동군이 내년 10월쯤 악양면 매계마을에 슈퍼단열과 태양광 전등, 삼중유리 등으로 설계된 탄소제로형 커뮤니티센터를 지을 예정입니다.

국비와 군비 등 7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탄소제로형 커뮤니티센터는 탄소 없는 마을의 거점 공간이자 체험과 교육, 숙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