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거리 ‘3인자’의 반란

입력 2022.07.22 (21:53) 수정 2022.07.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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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여자 200m에서 '자메이카의 단거리 3인자'로 불리는 셰리카 잭슨이 역대 2위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뜨거운 환호와 함께 힘찬 질주가 시작됩니다.

곡선주로까진 분홍 머리의 프레이저-프라이스가 앞섰는데 마지막 100m에서 셰리카 잭슨의 스피드가 엄청났습니다.

자메이카 육상 여자 단거리 '3인자' 잭슨의 유쾌한 반란입니다.

21초 45, 전설 그리피스 조이너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으로 우승한 뒤 팀 동료 프레이저-프라이스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습니다.

이번엔 남자 200m입니다.

천식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난독증을 이겨낸 라일스가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인간 승리를 보여줬습니다.

기록을 보고 아쉬워하던 라일스는 공식 기록이 0.01초 앞당겨지자 26년 만에 미국 신기록을 세운 감격에 땅을 두들기며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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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단거리 ‘3인자’의 반란
    • 입력 2022-07-22 21:53:03
    • 수정2022-07-22 2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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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여자 200m에서 '자메이카의 단거리 3인자'로 불리는 셰리카 잭슨이 역대 2위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뜨거운 환호와 함께 힘찬 질주가 시작됩니다.

곡선주로까진 분홍 머리의 프레이저-프라이스가 앞섰는데 마지막 100m에서 셰리카 잭슨의 스피드가 엄청났습니다.

자메이카 육상 여자 단거리 '3인자' 잭슨의 유쾌한 반란입니다.

21초 45, 전설 그리피스 조이너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으로 우승한 뒤 팀 동료 프레이저-프라이스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습니다.

이번엔 남자 200m입니다.

천식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난독증을 이겨낸 라일스가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인간 승리를 보여줬습니다.

기록을 보고 아쉬워하던 라일스는 공식 기록이 0.01초 앞당겨지자 26년 만에 미국 신기록을 세운 감격에 땅을 두들기며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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