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점 차 참패에 뿔난 롯데팬들, ‘환불요구’까지
입력 2022.07.26 (06:58)
수정 2022.07.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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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KIA에 무려 23대 0, 23점차 대패를 당한 후유증이 악몽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로답지 못한 무기력한 패배에, 팬들은 단단히 뿔이 났습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IA 김석환 홈런 중계 멘트 : "5회가 끝나지 않았지만 20득점을 넘기는 KIA 타이거즈, 이런 경기가 있군요!"]
21대 0을 만드는 KIA 김석환의 석 점 홈런, 믿을 수 없는 점수 차에 해탈한 듯 롯데 홈 팬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기도 합니다.
롯데가 0에 머물러 있는 사이 KIA는 그렇게 계속 치고, 달렸습니다.
[중계 멘트 : "23대 0입니다. KBO 역대 최다 점수 차 경기 신기록이 여기서 세워집니다."]
투수 8명을 동원하고도 무려 23점을 내준 롯데는 한국 프로야구 최다 점수 차 패배와 최다 점수 차 영봉패라는 불명예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5위 KIA와 3연전에서 37실점하며 3패, 5, 6위 격차는 7경기까지 벌어졌고 올 시즌 5강 다툼도 김이 빠졌습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맞은 처참한 결과, 롯데팬들은 구단 SNS에 "티켓 값 환불"과 "정신적 피해 보상"까지 요구하는 등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롯데가 5할 승률로 가을 야구를 기대하려면 남은 56경기에서 최소 33승 이상이 필요한 상황, 외국인 서튼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이번 주 두산, 삼성과의 맞대결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KIA에 무려 23대 0, 23점차 대패를 당한 후유증이 악몽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로답지 못한 무기력한 패배에, 팬들은 단단히 뿔이 났습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IA 김석환 홈런 중계 멘트 : "5회가 끝나지 않았지만 20득점을 넘기는 KIA 타이거즈, 이런 경기가 있군요!"]
21대 0을 만드는 KIA 김석환의 석 점 홈런, 믿을 수 없는 점수 차에 해탈한 듯 롯데 홈 팬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기도 합니다.
롯데가 0에 머물러 있는 사이 KIA는 그렇게 계속 치고, 달렸습니다.
[중계 멘트 : "23대 0입니다. KBO 역대 최다 점수 차 경기 신기록이 여기서 세워집니다."]
투수 8명을 동원하고도 무려 23점을 내준 롯데는 한국 프로야구 최다 점수 차 패배와 최다 점수 차 영봉패라는 불명예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5위 KIA와 3연전에서 37실점하며 3패, 5, 6위 격차는 7경기까지 벌어졌고 올 시즌 5강 다툼도 김이 빠졌습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맞은 처참한 결과, 롯데팬들은 구단 SNS에 "티켓 값 환불"과 "정신적 피해 보상"까지 요구하는 등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롯데가 5할 승률로 가을 야구를 기대하려면 남은 56경기에서 최소 33승 이상이 필요한 상황, 외국인 서튼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이번 주 두산, 삼성과의 맞대결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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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26 07:01:53
[앵커]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KIA에 무려 23대 0, 23점차 대패를 당한 후유증이 악몽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로답지 못한 무기력한 패배에, 팬들은 단단히 뿔이 났습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IA 김석환 홈런 중계 멘트 : "5회가 끝나지 않았지만 20득점을 넘기는 KIA 타이거즈, 이런 경기가 있군요!"]
21대 0을 만드는 KIA 김석환의 석 점 홈런, 믿을 수 없는 점수 차에 해탈한 듯 롯데 홈 팬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기도 합니다.
롯데가 0에 머물러 있는 사이 KIA는 그렇게 계속 치고, 달렸습니다.
[중계 멘트 : "23대 0입니다. KBO 역대 최다 점수 차 경기 신기록이 여기서 세워집니다."]
투수 8명을 동원하고도 무려 23점을 내준 롯데는 한국 프로야구 최다 점수 차 패배와 최다 점수 차 영봉패라는 불명예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5위 KIA와 3연전에서 37실점하며 3패, 5, 6위 격차는 7경기까지 벌어졌고 올 시즌 5강 다툼도 김이 빠졌습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맞은 처참한 결과, 롯데팬들은 구단 SNS에 "티켓 값 환불"과 "정신적 피해 보상"까지 요구하는 등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롯데가 5할 승률로 가을 야구를 기대하려면 남은 56경기에서 최소 33승 이상이 필요한 상황, 외국인 서튼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이번 주 두산, 삼성과의 맞대결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KIA에 무려 23대 0, 23점차 대패를 당한 후유증이 악몽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로답지 못한 무기력한 패배에, 팬들은 단단히 뿔이 났습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IA 김석환 홈런 중계 멘트 : "5회가 끝나지 않았지만 20득점을 넘기는 KIA 타이거즈, 이런 경기가 있군요!"]
21대 0을 만드는 KIA 김석환의 석 점 홈런, 믿을 수 없는 점수 차에 해탈한 듯 롯데 홈 팬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기도 합니다.
롯데가 0에 머물러 있는 사이 KIA는 그렇게 계속 치고, 달렸습니다.
[중계 멘트 : "23대 0입니다. KBO 역대 최다 점수 차 경기 신기록이 여기서 세워집니다."]
투수 8명을 동원하고도 무려 23점을 내준 롯데는 한국 프로야구 최다 점수 차 패배와 최다 점수 차 영봉패라는 불명예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5위 KIA와 3연전에서 37실점하며 3패, 5, 6위 격차는 7경기까지 벌어졌고 올 시즌 5강 다툼도 김이 빠졌습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맞은 처참한 결과, 롯데팬들은 구단 SNS에 "티켓 값 환불"과 "정신적 피해 보상"까지 요구하는 등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롯데가 5할 승률로 가을 야구를 기대하려면 남은 56경기에서 최소 33승 이상이 필요한 상황, 외국인 서튼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이번 주 두산, 삼성과의 맞대결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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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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