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높이뛰기 황제’ 듀플랜티스, 또 세계신!
입력 2022.07.26 (06:59)
수정 2022.07.2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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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웨덴의 듀플랜티스가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실외육상선수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신이 보유한 실내외 통합 세계 기록을 새로 쓴 '장대높이뛰기 황제'에게 한계란 없어 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듀플랜티스가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6m를 넘으며 첫 금메달을 확정 짓습니다.
이제는 기록과의 전쟁, 듀플랜티스는 자신이 보유한 실내 세계기록보다도 1cm 높은 6m 21을 실외에서 가뿐히 넘었습니다.
바 높이보다 무려 8cm나 높이 난 듀플랜티스는 실내외 통합 세계 신기록을 세운 기쁨에 공중제비까지 돌았습니다.
[중계 멘트 : "이건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역사상 최고의 장대높이뛰기 선수가 세운 세계신기록입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듀플랜티스는 7살부터 연령별 세계 기록을 잇달아 바꿔놓았습니다.
2020년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6m 15로 '인간 새' 붑카의 세계기록을 26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듀플랜티스는 올해 세계실내선수권에서 6m 20으로 자신의 실내 세계 기록을 새로 쓰더니 이달 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6m 16으로 실외 세계 기록까지 경신하며 화려한 대관식을 예고했습니다.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 : "솔직히 세계 기록 경신은 (세계실외선수권 우승) 다음 목표였는데 동시 달성하게 되다니 믿기질 않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아무산이 준결선에서 12초 12를 기록해 여자 100m 허들 세계 신기록을 작성합니다.
결선에서 더 빠른 12초 06으로 금메달을 따냈지만 뒷바람이 기준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기록은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스웨덴의 듀플랜티스가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실외육상선수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신이 보유한 실내외 통합 세계 기록을 새로 쓴 '장대높이뛰기 황제'에게 한계란 없어 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듀플랜티스가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6m를 넘으며 첫 금메달을 확정 짓습니다.
이제는 기록과의 전쟁, 듀플랜티스는 자신이 보유한 실내 세계기록보다도 1cm 높은 6m 21을 실외에서 가뿐히 넘었습니다.
바 높이보다 무려 8cm나 높이 난 듀플랜티스는 실내외 통합 세계 신기록을 세운 기쁨에 공중제비까지 돌았습니다.
[중계 멘트 : "이건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역사상 최고의 장대높이뛰기 선수가 세운 세계신기록입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듀플랜티스는 7살부터 연령별 세계 기록을 잇달아 바꿔놓았습니다.
2020년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6m 15로 '인간 새' 붑카의 세계기록을 26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듀플랜티스는 올해 세계실내선수권에서 6m 20으로 자신의 실내 세계 기록을 새로 쓰더니 이달 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6m 16으로 실외 세계 기록까지 경신하며 화려한 대관식을 예고했습니다.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 : "솔직히 세계 기록 경신은 (세계실외선수권 우승) 다음 목표였는데 동시 달성하게 되다니 믿기질 않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아무산이 준결선에서 12초 12를 기록해 여자 100m 허들 세계 신기록을 작성합니다.
결선에서 더 빠른 12초 06으로 금메달을 따냈지만 뒷바람이 기준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기록은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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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26 07:08:20
[앵커]
스웨덴의 듀플랜티스가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실외육상선수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신이 보유한 실내외 통합 세계 기록을 새로 쓴 '장대높이뛰기 황제'에게 한계란 없어 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듀플랜티스가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6m를 넘으며 첫 금메달을 확정 짓습니다.
이제는 기록과의 전쟁, 듀플랜티스는 자신이 보유한 실내 세계기록보다도 1cm 높은 6m 21을 실외에서 가뿐히 넘었습니다.
바 높이보다 무려 8cm나 높이 난 듀플랜티스는 실내외 통합 세계 신기록을 세운 기쁨에 공중제비까지 돌았습니다.
[중계 멘트 : "이건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역사상 최고의 장대높이뛰기 선수가 세운 세계신기록입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듀플랜티스는 7살부터 연령별 세계 기록을 잇달아 바꿔놓았습니다.
2020년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6m 15로 '인간 새' 붑카의 세계기록을 26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듀플랜티스는 올해 세계실내선수권에서 6m 20으로 자신의 실내 세계 기록을 새로 쓰더니 이달 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6m 16으로 실외 세계 기록까지 경신하며 화려한 대관식을 예고했습니다.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 : "솔직히 세계 기록 경신은 (세계실외선수권 우승) 다음 목표였는데 동시 달성하게 되다니 믿기질 않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아무산이 준결선에서 12초 12를 기록해 여자 100m 허들 세계 신기록을 작성합니다.
결선에서 더 빠른 12초 06으로 금메달을 따냈지만 뒷바람이 기준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기록은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스웨덴의 듀플랜티스가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실외육상선수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신이 보유한 실내외 통합 세계 기록을 새로 쓴 '장대높이뛰기 황제'에게 한계란 없어 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듀플랜티스가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6m를 넘으며 첫 금메달을 확정 짓습니다.
이제는 기록과의 전쟁, 듀플랜티스는 자신이 보유한 실내 세계기록보다도 1cm 높은 6m 21을 실외에서 가뿐히 넘었습니다.
바 높이보다 무려 8cm나 높이 난 듀플랜티스는 실내외 통합 세계 신기록을 세운 기쁨에 공중제비까지 돌았습니다.
[중계 멘트 : "이건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역사상 최고의 장대높이뛰기 선수가 세운 세계신기록입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듀플랜티스는 7살부터 연령별 세계 기록을 잇달아 바꿔놓았습니다.
2020년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6m 15로 '인간 새' 붑카의 세계기록을 26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듀플랜티스는 올해 세계실내선수권에서 6m 20으로 자신의 실내 세계 기록을 새로 쓰더니 이달 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6m 16으로 실외 세계 기록까지 경신하며 화려한 대관식을 예고했습니다.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 : "솔직히 세계 기록 경신은 (세계실외선수권 우승) 다음 목표였는데 동시 달성하게 되다니 믿기질 않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아무산이 준결선에서 12초 12를 기록해 여자 100m 허들 세계 신기록을 작성합니다.
결선에서 더 빠른 12초 06으로 금메달을 따냈지만 뒷바람이 기준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기록은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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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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