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휴가철 렌터카 위약금 피해 급증! 외

입력 2022.07.26 (18:19) 수정 2022.07.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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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시작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요, [휴가철 렌터카 위약금 피해 급증!]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쓰시는 분들 많죠?

그런데 무리한 해지 위약금과 과도한 수리비가 문제 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957건이나 됐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인 6∼7월에 피해가 몰렸고요.

40% 이상이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 보면요, 소비자가 예약을 해지할 때 이를 거부하거나 위약금을 과하게 요구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고요.

사고의 경중도 따지지 않고 무작정 수리비나 휴차료를 과다 청구하는 사고 관련 피해가 뒤를 이었습니다.

렌터카 피해 상담은요, 국번 없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전화하시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듭니다, [서울 전셋값 3년 3개월 만에 하락]

최근 3년 동안 오르기만 하던 서울 지역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 전셋값, 약 6억 7천780만 원으로 지난달 보다 소폭 하락했는데요.

서울 아파트의 월평균 전셋값이 떨어진 건 3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수도권 지역도 3년 1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등으로 재계약이 늘면서요.

신규로 전세를 얻으려는 수요가 줄어들어 전셋값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요,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41조 원 지원]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2년 동안 총 41조 원대의 정책 자금이 지원됩니다.

대출과 특례보증에 10조 5천억 원, 리모델링 등 시설 투자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소상공인에게 29조 7천억 원이 공급됩니다.

폐업 후 재창업 등 재기를 돕는 지원 자금으로는 1조 원이 투입되는데요.

빚 갚을 능력이 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우선 지원 대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귀뚜라미'로 노년 우울 치유한다]

서울시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의 심리 건강을 위해서요.

'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귀뚜라미를 기르는 것처럼 '반려 곤충'과의 교감 활동이 있으면요.

우울감은 낮아지고 인지기능이 향상된다는데요.

실제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의 약 90%가 '반려 곤충 키우기'로 스트레스가 완화됐다고 답했답니다.

곤충이 효도한 건가요?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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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7-26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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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요, [휴가철 렌터카 위약금 피해 급증!]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쓰시는 분들 많죠?

그런데 무리한 해지 위약금과 과도한 수리비가 문제 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957건이나 됐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인 6∼7월에 피해가 몰렸고요.

40% 이상이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 보면요, 소비자가 예약을 해지할 때 이를 거부하거나 위약금을 과하게 요구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고요.

사고의 경중도 따지지 않고 무작정 수리비나 휴차료를 과다 청구하는 사고 관련 피해가 뒤를 이었습니다.

렌터카 피해 상담은요, 국번 없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전화하시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듭니다, [서울 전셋값 3년 3개월 만에 하락]

최근 3년 동안 오르기만 하던 서울 지역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 전셋값, 약 6억 7천780만 원으로 지난달 보다 소폭 하락했는데요.

서울 아파트의 월평균 전셋값이 떨어진 건 3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수도권 지역도 3년 1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등으로 재계약이 늘면서요.

신규로 전세를 얻으려는 수요가 줄어들어 전셋값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요,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41조 원 지원]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2년 동안 총 41조 원대의 정책 자금이 지원됩니다.

대출과 특례보증에 10조 5천억 원, 리모델링 등 시설 투자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소상공인에게 29조 7천억 원이 공급됩니다.

폐업 후 재창업 등 재기를 돕는 지원 자금으로는 1조 원이 투입되는데요.

빚 갚을 능력이 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우선 지원 대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귀뚜라미'로 노년 우울 치유한다]

서울시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의 심리 건강을 위해서요.

'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귀뚜라미를 기르는 것처럼 '반려 곤충'과의 교감 활동이 있으면요.

우울감은 낮아지고 인지기능이 향상된다는데요.

실제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의 약 90%가 '반려 곤충 키우기'로 스트레스가 완화됐다고 답했답니다.

곤충이 효도한 건가요?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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