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도 똑똑하게…‘스마트해진 폭염 대책’
입력 2022.07.26 (19:36)
수정 2022.07.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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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복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었는데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최근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이색적인 폭염 대책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박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원한 에어컨이 가동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입니다.
바깥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지만, 실내 온도는 25도에 불과합니다.
와이파이와 공기청정기는 물론 휴대폰 충전기까지 있고, 버스가 오는 모습도 CCTV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봉춘/성남시 분당동 : "에어컨이 돼서 시원해서 좋고, 모니터가 커서 차량 오는 것까지 보이고, 휴대폰도 충전되고 세상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버튼을 누르자 머리 위로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이 '에어커튼'은 5분간 바람을 내뿜어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의 체감 온도를 낮춥니다.
[주창대/수원시 교동 : "더운데 이렇게 잠깐이라도 시원하게 있다가 차를 탈 수 있으니까 많이 좋죠."]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이 그늘막은 날씨가 더워지면 자동으로 펴져서 빠르게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수동으로 일일이 펴야 했던 기존 그늘막보다 더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오경훈/용인시 건설방재팀장 : "갑작스럽게 바람이 불거나 그럴 때도 그늘막이 자동으로 접히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자동으로 펴짐에 따라서 시민들이 매우 만족하고..."]
공원이나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얼음 냉장고'.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얼린 생수를 제공해 인깁니다.
예년보다 더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지자체들의 똑똑한 아이디어들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훌륭한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중복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었는데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최근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이색적인 폭염 대책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박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원한 에어컨이 가동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입니다.
바깥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지만, 실내 온도는 25도에 불과합니다.
와이파이와 공기청정기는 물론 휴대폰 충전기까지 있고, 버스가 오는 모습도 CCTV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봉춘/성남시 분당동 : "에어컨이 돼서 시원해서 좋고, 모니터가 커서 차량 오는 것까지 보이고, 휴대폰도 충전되고 세상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버튼을 누르자 머리 위로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이 '에어커튼'은 5분간 바람을 내뿜어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의 체감 온도를 낮춥니다.
[주창대/수원시 교동 : "더운데 이렇게 잠깐이라도 시원하게 있다가 차를 탈 수 있으니까 많이 좋죠."]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이 그늘막은 날씨가 더워지면 자동으로 펴져서 빠르게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수동으로 일일이 펴야 했던 기존 그늘막보다 더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오경훈/용인시 건설방재팀장 : "갑작스럽게 바람이 불거나 그럴 때도 그늘막이 자동으로 접히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자동으로 펴짐에 따라서 시민들이 매우 만족하고..."]
공원이나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얼음 냉장고'.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얼린 생수를 제공해 인깁니다.
예년보다 더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지자체들의 똑똑한 아이디어들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훌륭한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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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대비도 똑똑하게…‘스마트해진 폭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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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6 19:36:38
- 수정2022-07-26 19:43:22
[앵커]
중복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었는데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최근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이색적인 폭염 대책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박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원한 에어컨이 가동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입니다.
바깥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지만, 실내 온도는 25도에 불과합니다.
와이파이와 공기청정기는 물론 휴대폰 충전기까지 있고, 버스가 오는 모습도 CCTV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봉춘/성남시 분당동 : "에어컨이 돼서 시원해서 좋고, 모니터가 커서 차량 오는 것까지 보이고, 휴대폰도 충전되고 세상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버튼을 누르자 머리 위로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이 '에어커튼'은 5분간 바람을 내뿜어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의 체감 온도를 낮춥니다.
[주창대/수원시 교동 : "더운데 이렇게 잠깐이라도 시원하게 있다가 차를 탈 수 있으니까 많이 좋죠."]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이 그늘막은 날씨가 더워지면 자동으로 펴져서 빠르게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수동으로 일일이 펴야 했던 기존 그늘막보다 더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오경훈/용인시 건설방재팀장 : "갑작스럽게 바람이 불거나 그럴 때도 그늘막이 자동으로 접히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자동으로 펴짐에 따라서 시민들이 매우 만족하고..."]
공원이나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얼음 냉장고'.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얼린 생수를 제공해 인깁니다.
예년보다 더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지자체들의 똑똑한 아이디어들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훌륭한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중복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었는데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최근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이색적인 폭염 대책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박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원한 에어컨이 가동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입니다.
바깥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지만, 실내 온도는 25도에 불과합니다.
와이파이와 공기청정기는 물론 휴대폰 충전기까지 있고, 버스가 오는 모습도 CCTV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봉춘/성남시 분당동 : "에어컨이 돼서 시원해서 좋고, 모니터가 커서 차량 오는 것까지 보이고, 휴대폰도 충전되고 세상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버튼을 누르자 머리 위로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이 '에어커튼'은 5분간 바람을 내뿜어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의 체감 온도를 낮춥니다.
[주창대/수원시 교동 : "더운데 이렇게 잠깐이라도 시원하게 있다가 차를 탈 수 있으니까 많이 좋죠."]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이 그늘막은 날씨가 더워지면 자동으로 펴져서 빠르게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수동으로 일일이 펴야 했던 기존 그늘막보다 더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오경훈/용인시 건설방재팀장 : "갑작스럽게 바람이 불거나 그럴 때도 그늘막이 자동으로 접히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자동으로 펴짐에 따라서 시민들이 매우 만족하고..."]
공원이나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얼음 냉장고'.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얼린 생수를 제공해 인깁니다.
예년보다 더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지자체들의 똑똑한 아이디어들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훌륭한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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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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