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찜통더위 기승…내일도 ‘낮 최고 30도’

볕도 강하고 공기도 뜨거웠습니다.

여기에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가 올라갔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웠던 우리 지역은, 내일 낮 기온도 30도까지 치솟으며 비슷하게 덥겠고요.

현재 부울경 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뜨거운 볕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외출 시, 모자나 양산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고요.

수분 섭취도 수시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습니다.

내일은 간간히 지나는 구름 사이로 햇볕은 강하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에서는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22-23도에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양산 32도, 김해 창원 31도까지 훌쩍 오르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5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한 가운데, 당분간 남해상으로는 바다 안개에 주의가 필요하고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렇게 밤낮 가리지 않는 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노약자나 어린이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