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홈런포 앞세워 SSG 9연승 저지

입력 2022.07.26 (21:50) 수정 2022.07.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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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가 잘 나가는 선두 SSG의 9연승을 가로막았습니다.

오지환과 채은성 등이 적지에서 홈런 쇼를 펼쳐 완승을 거뒀습니다.

신수빈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선두 SSG는 8연승을 질주하며 60승 고지에 이제 단 1승만을 남겨 두고 있었는데요.

LG가 화끈한 홀런 쇼로 이를 가로 막았습니다.

1회 채은성의 두 점 홈런, 2회 오지환의 한 점 홈런이 터졌습니다.

올 시즌 팀 홈런 선두, 창단 첫 팀 홈런 1위를 노리는 LG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3회 오지환이 또 한 번 홈런 아치를 그려 두 점을 추가했고, 6회 이재원의 홈런포까지 터져나왔습니다.

홈런 4개를 친 LG가 결국 9대 0으로 이겨 SSG의 9연승을 저지했는데요.

선발로 나선 플럿코는 7이닝 0실점으로 호투하며 SSG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1번 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플럿코에게 삼진 2개를 당했습니다.

3회초 NC 이명기의 타구가 쭉쭉 뻗더니 담장까지 가는데요.

나성범이 펄쩍 뛰어 이 타구를 잡아냈고, 이어 1루로 송구해 순식간에 두 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습니다.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멋진 호수비를 펼친 나성범, 곧바로 3회말에는 자신의 타석에서 담장을 넘깁니다.

나성범의 시즌 13호포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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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홈런포 앞세워 SSG 9연승 저지
    • 입력 2022-07-26 21:50:23
    • 수정2022-07-26 21:59:34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LG가 잘 나가는 선두 SSG의 9연승을 가로막았습니다.

오지환과 채은성 등이 적지에서 홈런 쇼를 펼쳐 완승을 거뒀습니다.

신수빈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선두 SSG는 8연승을 질주하며 60승 고지에 이제 단 1승만을 남겨 두고 있었는데요.

LG가 화끈한 홀런 쇼로 이를 가로 막았습니다.

1회 채은성의 두 점 홈런, 2회 오지환의 한 점 홈런이 터졌습니다.

올 시즌 팀 홈런 선두, 창단 첫 팀 홈런 1위를 노리는 LG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3회 오지환이 또 한 번 홈런 아치를 그려 두 점을 추가했고, 6회 이재원의 홈런포까지 터져나왔습니다.

홈런 4개를 친 LG가 결국 9대 0으로 이겨 SSG의 9연승을 저지했는데요.

선발로 나선 플럿코는 7이닝 0실점으로 호투하며 SSG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1번 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플럿코에게 삼진 2개를 당했습니다.

3회초 NC 이명기의 타구가 쭉쭉 뻗더니 담장까지 가는데요.

나성범이 펄쩍 뛰어 이 타구를 잡아냈고, 이어 1루로 송구해 순식간에 두 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습니다.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멋진 호수비를 펼친 나성범, 곧바로 3회말에는 자신의 타석에서 담장을 넘깁니다.

나성범의 시즌 13호포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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