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항로 개척…영일만항 활성화 과제 산적
입력 2022.07.27 (08:07)
수정 2022.07.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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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 영일만항과 강원 동해, 부산 북항을 오가는 연안선사 화물선이 취항해 항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일만항이 제 역할을 하려면 항만 인프라 확충과 물동량 확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하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연안선사 화물선이 영일만항과 부산 북항, 강원 동해항 사이도 운항하고 있습니다.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와 함께 전 세계 화물이 추가 항로 개설없이 운송되는 겁니다.
[김성학/경북도 해양수산국장 : "연안 항로를 추가시켰다 그래서 항로가 다변화됐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제 카페리도 유치를 하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영일만항이 활성화될 수 없습니다.
항만 손익 분기점을 넘어 수익을 낼 수 있는 물동량 확보를 위해선 현 컨테이너와 잡화 7선 석에서 추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합니다.
2단계 항만 배후단지 조성과 인근 산업단지 활성화도 과제입니다.
외국적 선박을 이용한 영일만항과 부산항 간 셔틀 운송과 지역 내 대형 화주 확보, 항로 추가 개척도 중요합니다.
[설홍수/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포항항이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겠고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그린 항만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앞으로 대구경북 발전의 한 축이 되려면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물동량 창출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 영일만항과 강원 동해, 부산 북항을 오가는 연안선사 화물선이 취항해 항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일만항이 제 역할을 하려면 항만 인프라 확충과 물동량 확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하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연안선사 화물선이 영일만항과 부산 북항, 강원 동해항 사이도 운항하고 있습니다.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와 함께 전 세계 화물이 추가 항로 개설없이 운송되는 겁니다.
[김성학/경북도 해양수산국장 : "연안 항로를 추가시켰다 그래서 항로가 다변화됐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제 카페리도 유치를 하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영일만항이 활성화될 수 없습니다.
항만 손익 분기점을 넘어 수익을 낼 수 있는 물동량 확보를 위해선 현 컨테이너와 잡화 7선 석에서 추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합니다.
2단계 항만 배후단지 조성과 인근 산업단지 활성화도 과제입니다.
외국적 선박을 이용한 영일만항과 부산항 간 셔틀 운송과 지역 내 대형 화주 확보, 항로 추가 개척도 중요합니다.
[설홍수/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포항항이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겠고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그린 항만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앞으로 대구경북 발전의 한 축이 되려면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물동량 창출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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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27 08: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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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과 강원 동해, 부산 북항을 오가는 연안선사 화물선이 취항해 항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일만항이 제 역할을 하려면 항만 인프라 확충과 물동량 확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하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연안선사 화물선이 영일만항과 부산 북항, 강원 동해항 사이도 운항하고 있습니다.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와 함께 전 세계 화물이 추가 항로 개설없이 운송되는 겁니다.
[김성학/경북도 해양수산국장 : "연안 항로를 추가시켰다 그래서 항로가 다변화됐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제 카페리도 유치를 하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영일만항이 활성화될 수 없습니다.
항만 손익 분기점을 넘어 수익을 낼 수 있는 물동량 확보를 위해선 현 컨테이너와 잡화 7선 석에서 추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합니다.
2단계 항만 배후단지 조성과 인근 산업단지 활성화도 과제입니다.
외국적 선박을 이용한 영일만항과 부산항 간 셔틀 운송과 지역 내 대형 화주 확보, 항로 추가 개척도 중요합니다.
[설홍수/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포항항이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겠고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그린 항만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앞으로 대구경북 발전의 한 축이 되려면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물동량 창출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 영일만항과 강원 동해, 부산 북항을 오가는 연안선사 화물선이 취항해 항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일만항이 제 역할을 하려면 항만 인프라 확충과 물동량 확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하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연안선사 화물선이 영일만항과 부산 북항, 강원 동해항 사이도 운항하고 있습니다.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와 함께 전 세계 화물이 추가 항로 개설없이 운송되는 겁니다.
[김성학/경북도 해양수산국장 : "연안 항로를 추가시켰다 그래서 항로가 다변화됐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제 카페리도 유치를 하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영일만항이 활성화될 수 없습니다.
항만 손익 분기점을 넘어 수익을 낼 수 있는 물동량 확보를 위해선 현 컨테이너와 잡화 7선 석에서 추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합니다.
2단계 항만 배후단지 조성과 인근 산업단지 활성화도 과제입니다.
외국적 선박을 이용한 영일만항과 부산항 간 셔틀 운송과 지역 내 대형 화주 확보, 항로 추가 개척도 중요합니다.
[설홍수/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포항항이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겠고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그린 항만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앞으로 대구경북 발전의 한 축이 되려면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물동량 창출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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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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