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드론 음식배달 시작…신속 배달 장점이지만
입력 2022.07.28 (19:34)
수정 2022.07.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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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음식 배달 서비스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신속한 배달이 장점인데, 사업 확대를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달원이 주문받은 통닭과 음료를 상자에 담아 드론에 밀어 넣습니다.
폭 1.15 미터, 12킬로그램 크기의 드론이 음식 상자를 싣고 60 미터 상공까지 날아오릅니다.
손님이 기다리는 착륙장까지 1.8킬로 미터를 날아가는 데 3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김성환/피서객 : "지금 굉장히 따뜻하고요. 매장에서 먹는 것처럼 바삭바삭하고 따뜻하게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서…."]
강원도와 동해시가 민간업체와 협력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 해수욕장 드론 음식배달입니다.
이 드론은 최대 5킬로그램 음식물을 들고 40분 동안 비행할 수 있습니다.
또, 자율 비행 기능도 있습니다.
강원 해수욕장 전역으로 사업 확대가 추진되는데, 한계도 분명합니다.
피서객 안전 등을 위해 배달 드론이 해수욕장을 우회 비행하다 보니, 음식을 주문한 손님이 드론 착륙장까지 와야 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도 배달이 어렵습니다.
시범 운영 기간인 다음 달까지는 배달비가 무료이지만, 이후 저렴한 배달비를 유지하려면 별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대화/강원도 미래항공기술팀장 : "지역 상공인을 돕고, 방문 관광객에게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향후 참여 소상공인 지원과 관광객 이용 편의를 개선하여…."]
처음 선보인 해수욕장 드론 음식 배달 서비스가 일단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지만 이벤트를 넘어 일상이 되기까지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음식 배달 서비스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신속한 배달이 장점인데, 사업 확대를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달원이 주문받은 통닭과 음료를 상자에 담아 드론에 밀어 넣습니다.
폭 1.15 미터, 12킬로그램 크기의 드론이 음식 상자를 싣고 60 미터 상공까지 날아오릅니다.
손님이 기다리는 착륙장까지 1.8킬로 미터를 날아가는 데 3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김성환/피서객 : "지금 굉장히 따뜻하고요. 매장에서 먹는 것처럼 바삭바삭하고 따뜻하게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서…."]
강원도와 동해시가 민간업체와 협력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 해수욕장 드론 음식배달입니다.
이 드론은 최대 5킬로그램 음식물을 들고 40분 동안 비행할 수 있습니다.
또, 자율 비행 기능도 있습니다.
강원 해수욕장 전역으로 사업 확대가 추진되는데, 한계도 분명합니다.
피서객 안전 등을 위해 배달 드론이 해수욕장을 우회 비행하다 보니, 음식을 주문한 손님이 드론 착륙장까지 와야 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도 배달이 어렵습니다.
시범 운영 기간인 다음 달까지는 배달비가 무료이지만, 이후 저렴한 배달비를 유지하려면 별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대화/강원도 미래항공기술팀장 : "지역 상공인을 돕고, 방문 관광객에게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향후 참여 소상공인 지원과 관광객 이용 편의를 개선하여…."]
처음 선보인 해수욕장 드론 음식 배달 서비스가 일단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지만 이벤트를 넘어 일상이 되기까지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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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28 19: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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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음식 배달 서비스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신속한 배달이 장점인데, 사업 확대를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달원이 주문받은 통닭과 음료를 상자에 담아 드론에 밀어 넣습니다.
폭 1.15 미터, 12킬로그램 크기의 드론이 음식 상자를 싣고 60 미터 상공까지 날아오릅니다.
손님이 기다리는 착륙장까지 1.8킬로 미터를 날아가는 데 3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김성환/피서객 : "지금 굉장히 따뜻하고요. 매장에서 먹는 것처럼 바삭바삭하고 따뜻하게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서…."]
강원도와 동해시가 민간업체와 협력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 해수욕장 드론 음식배달입니다.
이 드론은 최대 5킬로그램 음식물을 들고 40분 동안 비행할 수 있습니다.
또, 자율 비행 기능도 있습니다.
강원 해수욕장 전역으로 사업 확대가 추진되는데, 한계도 분명합니다.
피서객 안전 등을 위해 배달 드론이 해수욕장을 우회 비행하다 보니, 음식을 주문한 손님이 드론 착륙장까지 와야 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도 배달이 어렵습니다.
시범 운영 기간인 다음 달까지는 배달비가 무료이지만, 이후 저렴한 배달비를 유지하려면 별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대화/강원도 미래항공기술팀장 : "지역 상공인을 돕고, 방문 관광객에게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향후 참여 소상공인 지원과 관광객 이용 편의를 개선하여…."]
처음 선보인 해수욕장 드론 음식 배달 서비스가 일단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지만 이벤트를 넘어 일상이 되기까지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음식 배달 서비스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신속한 배달이 장점인데, 사업 확대를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달원이 주문받은 통닭과 음료를 상자에 담아 드론에 밀어 넣습니다.
폭 1.15 미터, 12킬로그램 크기의 드론이 음식 상자를 싣고 60 미터 상공까지 날아오릅니다.
손님이 기다리는 착륙장까지 1.8킬로 미터를 날아가는 데 3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김성환/피서객 : "지금 굉장히 따뜻하고요. 매장에서 먹는 것처럼 바삭바삭하고 따뜻하게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서…."]
강원도와 동해시가 민간업체와 협력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 해수욕장 드론 음식배달입니다.
이 드론은 최대 5킬로그램 음식물을 들고 40분 동안 비행할 수 있습니다.
또, 자율 비행 기능도 있습니다.
강원 해수욕장 전역으로 사업 확대가 추진되는데, 한계도 분명합니다.
피서객 안전 등을 위해 배달 드론이 해수욕장을 우회 비행하다 보니, 음식을 주문한 손님이 드론 착륙장까지 와야 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도 배달이 어렵습니다.
시범 운영 기간인 다음 달까지는 배달비가 무료이지만, 이후 저렴한 배달비를 유지하려면 별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대화/강원도 미래항공기술팀장 : "지역 상공인을 돕고, 방문 관광객에게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향후 참여 소상공인 지원과 관광객 이용 편의를 개선하여…."]
처음 선보인 해수욕장 드론 음식 배달 서비스가 일단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지만 이벤트를 넘어 일상이 되기까지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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