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주철현 “경찰공화국 꿈꾸나”…민주당 첫 경찰국 찬성 외

검사장 출신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실상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경찰이 공조직인 행정안전부 장관 지휘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국민의 통제를 받지 않는 경찰공화국을 만들자는 것에 다름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경찰국 신설에 대해 위헌이라며 공세를 펴는 상황에서 당내에서 처음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광주시의회, 임기제 공무원 편법 채용 중단해야”

광주시의회가 의원 업무를 보좌하는 시간 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협의회는 8대 의회가 개별 보좌관을 운영하다 기관경고를 받았고 행정안전부도 정책지원관제를 신설하면서 유사 보좌인력을 두지 못하게 했는데도 시의회가 시간제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추진하는 것은 편법이라며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광군, 전 군민 100만 원 재난지원금 추진

영광군은 6월 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 5만 2천여 명 모두에게 백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525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해 심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산안이 다음 달 2일 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다음 달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신청받아 영광사랑카드와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