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성범 7타점 폭발…양현종 8시즌 연속 10승
입력 2022.07.30 (07:05)
수정 2022.07.3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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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는 KIA가 선두 SSG를 제압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양현종이 타석에서는 나성범이 맹활약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 SSG와의 경기 선발 등판한 KIA 투수 양현종, 1회 첫 타자 초구에 안타를 허용했는데 추신수가 3루까지 뛰다가 아웃되고 맙니다.
위기를 넘긴 양현종은 1회를 공 6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이후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SSG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그 사이 KIA 타선은 폭발했습니다.
나성범은 2회와 7회, 석 점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한 경기 7타점의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8시즌 연속으로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양현종/KIA : "밸런스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한)승택 포수 리드가 너무 좋았고 수비도 잘 막아줘서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산 2루수 박계범이 1루로 던진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위로 크게 떠버립니다.
1루수가 잡을 수 없는 송구, 어이없이 날아간 공에 본인도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봤습니다.
이 타구로 출루한 하주석, 사흘 전 비슷한 실수가 떠올라서인지 연신 땀을 닦아냈습니다.
NC 노진혁이 친 타구는 담장 쪽으로 크게 날아가는데, 담장 틈에 그대로 쏙 박혀버립니다.
다시 봐도 신기한 인정 2루타, 이를 포함해 4안타를 터뜨린 노진혁을 앞세워 NC는 2연승을 달렸고 키움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에서는 KIA가 선두 SSG를 제압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양현종이 타석에서는 나성범이 맹활약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 SSG와의 경기 선발 등판한 KIA 투수 양현종, 1회 첫 타자 초구에 안타를 허용했는데 추신수가 3루까지 뛰다가 아웃되고 맙니다.
위기를 넘긴 양현종은 1회를 공 6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이후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SSG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그 사이 KIA 타선은 폭발했습니다.
나성범은 2회와 7회, 석 점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한 경기 7타점의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8시즌 연속으로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양현종/KIA : "밸런스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한)승택 포수 리드가 너무 좋았고 수비도 잘 막아줘서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산 2루수 박계범이 1루로 던진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위로 크게 떠버립니다.
1루수가 잡을 수 없는 송구, 어이없이 날아간 공에 본인도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봤습니다.
이 타구로 출루한 하주석, 사흘 전 비슷한 실수가 떠올라서인지 연신 땀을 닦아냈습니다.
NC 노진혁이 친 타구는 담장 쪽으로 크게 날아가는데, 담장 틈에 그대로 쏙 박혀버립니다.
다시 봐도 신기한 인정 2루타, 이를 포함해 4안타를 터뜨린 노진혁을 앞세워 NC는 2연승을 달렸고 키움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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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나성범 7타점 폭발…양현종 8시즌 연속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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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30 07:05:42
- 수정2022-07-30 0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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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는 KIA가 선두 SSG를 제압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양현종이 타석에서는 나성범이 맹활약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 SSG와의 경기 선발 등판한 KIA 투수 양현종, 1회 첫 타자 초구에 안타를 허용했는데 추신수가 3루까지 뛰다가 아웃되고 맙니다.
위기를 넘긴 양현종은 1회를 공 6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이후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SSG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그 사이 KIA 타선은 폭발했습니다.
나성범은 2회와 7회, 석 점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한 경기 7타점의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8시즌 연속으로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양현종/KIA : "밸런스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한)승택 포수 리드가 너무 좋았고 수비도 잘 막아줘서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산 2루수 박계범이 1루로 던진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위로 크게 떠버립니다.
1루수가 잡을 수 없는 송구, 어이없이 날아간 공에 본인도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봤습니다.
이 타구로 출루한 하주석, 사흘 전 비슷한 실수가 떠올라서인지 연신 땀을 닦아냈습니다.
NC 노진혁이 친 타구는 담장 쪽으로 크게 날아가는데, 담장 틈에 그대로 쏙 박혀버립니다.
다시 봐도 신기한 인정 2루타, 이를 포함해 4안타를 터뜨린 노진혁을 앞세워 NC는 2연승을 달렸고 키움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에서는 KIA가 선두 SSG를 제압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양현종이 타석에서는 나성범이 맹활약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 SSG와의 경기 선발 등판한 KIA 투수 양현종, 1회 첫 타자 초구에 안타를 허용했는데 추신수가 3루까지 뛰다가 아웃되고 맙니다.
위기를 넘긴 양현종은 1회를 공 6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이후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SSG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그 사이 KIA 타선은 폭발했습니다.
나성범은 2회와 7회, 석 점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한 경기 7타점의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8시즌 연속으로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양현종/KIA : "밸런스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한)승택 포수 리드가 너무 좋았고 수비도 잘 막아줘서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산 2루수 박계범이 1루로 던진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위로 크게 떠버립니다.
1루수가 잡을 수 없는 송구, 어이없이 날아간 공에 본인도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봤습니다.
이 타구로 출루한 하주석, 사흘 전 비슷한 실수가 떠올라서인지 연신 땀을 닦아냈습니다.
NC 노진혁이 친 타구는 담장 쪽으로 크게 날아가는데, 담장 틈에 그대로 쏙 박혀버립니다.
다시 봐도 신기한 인정 2루타, 이를 포함해 4안타를 터뜨린 노진혁을 앞세워 NC는 2연승을 달렸고 키움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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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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