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빴던 프리시즌도 끝!…손흥민, 개막전 정조준

입력 2022.07.31 (21:32) 수정 2022.07.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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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개막을 앞두고 AS로마와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는데요.

숨가빴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손흥민은 이제 다음 주말 개막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도전합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토트넘의 전 감독이기도 했던 모리뉴의 AS로마를 상대로 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손흥민의 과감한 돌파가 상대 수비의 파울성 플레이에 막힙니다.

이번엔 페리시치의 헤딩 패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보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납니다.

성대한 환영 속에 AS로마에 새롭게 합류한 디발라와도 가볍게 인사를 나눈 손흥민은, 후반 22분까지 67분간 활약하며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마쳤습니다.

AS로마에 1대 0으로 진 토트넘은 2승 1무 1패로 프리시즌을 마무리한 가운데 콘테 감독은 매 경기 승점 3점을 딸 수 있는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방한 일정에, 프리 시즌 4경기까지 모두 출전하며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은 다음 주 토요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에 도전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시티와 FA컵 우승팀 리버풀이 맞붙은 커뮤니티 실드.

리버풀이 아널드의 절묘한 감아차기 중거리 슛으로 앞서갑니다.

맨시티도 후반 25분 알바레스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지만 리버풀 살라흐가 강력한 페널티킥 한 방으로 승부를 뒤집습니다.

이적생 누녜스의 쐐기골까지 더한 리버풀, 맨시티를 꺾고 16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국 프로축구 마이애미의 이과인은 골망을 뚫을 듯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앞세워 미국 무대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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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가빴던 프리시즌도 끝!…손흥민, 개막전 정조준
    • 입력 2022-07-31 21:32:07
    • 수정2022-07-31 21: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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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개막을 앞두고 AS로마와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는데요.

숨가빴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손흥민은 이제 다음 주말 개막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도전합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토트넘의 전 감독이기도 했던 모리뉴의 AS로마를 상대로 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손흥민의 과감한 돌파가 상대 수비의 파울성 플레이에 막힙니다.

이번엔 페리시치의 헤딩 패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보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납니다.

성대한 환영 속에 AS로마에 새롭게 합류한 디발라와도 가볍게 인사를 나눈 손흥민은, 후반 22분까지 67분간 활약하며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마쳤습니다.

AS로마에 1대 0으로 진 토트넘은 2승 1무 1패로 프리시즌을 마무리한 가운데 콘테 감독은 매 경기 승점 3점을 딸 수 있는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방한 일정에, 프리 시즌 4경기까지 모두 출전하며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은 다음 주 토요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에 도전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시티와 FA컵 우승팀 리버풀이 맞붙은 커뮤니티 실드.

리버풀이 아널드의 절묘한 감아차기 중거리 슛으로 앞서갑니다.

맨시티도 후반 25분 알바레스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지만 리버풀 살라흐가 강력한 페널티킥 한 방으로 승부를 뒤집습니다.

이적생 누녜스의 쐐기골까지 더한 리버풀, 맨시티를 꺾고 16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국 프로축구 마이애미의 이과인은 골망을 뚫을 듯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앞세워 미국 무대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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