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너진 ‘끝판대장’ 오승환

입력 2022.07.31 (21:36) 수정 2022.07.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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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끝판 대장'이라 불렸던 프로야구 삼성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다시 역전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4대 3으로 앞선 9회 한점차 살얼음판 승부에서 삼성의 선택은 오승환이었습니다.

선두 타자 정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오승환, 결국, 원아웃 1루 위기에서 이학주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내줍니다.

1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오승환은 또다시 승리를 날려버립니다.

오승환은 대타 고승민에게 역전 적시타까지 맞아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야구를 호령했던 최고 마무리도 좀처럼 세월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SSG의 잠수함 투수 박종훈은 1년 2개월 만의 1군 복귀전을 3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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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무너진 ‘끝판대장’ 오승환
    • 입력 2022-07-31 21:36:13
    • 수정2022-07-31 21: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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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끝판 대장'이라 불렸던 프로야구 삼성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다시 역전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4대 3으로 앞선 9회 한점차 살얼음판 승부에서 삼성의 선택은 오승환이었습니다.

선두 타자 정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오승환, 결국, 원아웃 1루 위기에서 이학주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내줍니다.

1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오승환은 또다시 승리를 날려버립니다.

오승환은 대타 고승민에게 역전 적시타까지 맞아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야구를 호령했던 최고 마무리도 좀처럼 세월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SSG의 잠수함 투수 박종훈은 1년 2개월 만의 1군 복귀전을 3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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