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여행을 일상처럼…함양 한옥에서 즐겨요!
입력 2022.08.01 (19:30)
수정 2022.08.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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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간에 쫓기지 않고 고즈넉하게 한옥을 멋을 즐기는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현장속으로는 휴가철 가볼 만한 한옥 여행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삶을 경험하는 것.
인생에 좋은 원동력이 되는데요.
한옥 숙박시설에 머물며 현지인처럼 생활하고 경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여행을 일상처럼, 한옥 문화체험 현장을 소개합니다.
함양의 한 한옥마을.
하나, 둘 도착한 여행객들이 등록을 하고, 일정에 대해 설명 듣습니다.
5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개평 한옥마을에서 여유를 즐기며 주변의 풍경을 천천히 살필 예정인데요.
돌담길 따라 천천히 걸어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정여창 선생의 일두 고택을 둘러봅니다.
양반 대가로서 면모를 고루 갖춘 경남의 대표적인 한옥 건축물인데요.
전문 해설사의 설명까지 들으니 전에 보던 것과는 또 다른 한옥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신용노/대전광역시 유성구 : "한옥을 와서 보면 정원도 그렇고 이 처마선도 그렇고 모든 게 너무 아름다운 거 있죠. 나이 들면서 한옥이 자꾸 그리워지고 좋아지고 또 와서 이렇게 설명을 해 주니까 다양한 (정보를) 많이 얻는 게 있습니다."]
한옥을 둘러본 후에는 바로 옆 전통주 체험관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지리산 자락의 맑은 물과 청정지역에서 자란 찹쌀, 누룩, 솔잎을 원료로 술을 빚어 은은한 솔 향기가 나는 지역의 전통주인데요.
여행객들은 소줏고리를 이용한 옛 방식으로 술 내리는 모습을 관찰하고 맛과 향을 느껴봅니다.
[여경수/구미시 원남동 : "증류주는 맛볼 기회도 잘 없었는데, 오늘 여기 와서 솔송주 만드는 걸 보니까 화학적인 감미료 그런 것은 전혀 없이 순수한 자연의 맛을 마시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증류주를 이용해 칵테일을 만들어 보는 시간.
전통주 원재료에 맛과 향을 더한 제조법인데요.
동서양의 조합으로 근사한 술이 탄생했습니다.
[오또환/창원시 성산구 : "굉장히 부드럽고, 넘어가는 순간 솔 향기가 나면서 정말 모두 다 좋아할 것 같습니다."]
남계서원의 한 한옥촌.
체험 후 여행객들은 함양의 전통 한옥 숙소에 머무는데요.
외관은 예전 한옥의 모습과 똑같지만, 내부는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불편함 없이 전통 한옥의 멋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차담 공간은 고급스러운 한옥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데요.
창문으로 보이는 정원의 소나무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눈에 들어옵니다.
[양기영/○○한옥스테이 대표 : "한옥에서 머물다 보면 고요함을 느끼고,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 유교문화 이런걸 여기서 체험하고 느끼고 갈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옥 체험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박선홍씨 부부.
천천히 한옥을 둘러보며 산책하는데요.
고즈넉한 곳에 잠시 앉아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니 몸도 마음도 저절로 여유로워집니다.
[박선홍·권외자/부산광역시 북구 : "한옥의 아름다운 멋을 잘 꾸며놓은 것 같아요. 그동안 힘들었던 점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서 이런 것들을 다 내려놓고 편안하게 힐링을 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한옥에서 3박 4일 머물며 지역의 생활을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되는데요.
한옥을 비롯해 지역의 전통 멋과 맛을 느끼는 시간으로 전국에서 신청자가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진우/함양군 생활관광운영위원회 사무장 : "마을 내에서 어떤 것들이 역사적으로 계속해 진행 돼 왔는가 그런 것들을 고민하면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실제로 한번 체험해보고 느껴보고 했을 때 생각들과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 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간도 바람도 멈춘 듯 고즈넉함과 호젓함을 즐기는 한옥 체험 여행은 시간에 쫓기듯 바쁘게 둘러보는 여행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요.
아직 어디로 떠날지 정하지 못했다면 일상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유유자적 한옥 여행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시간에 쫓기지 않고 고즈넉하게 한옥을 멋을 즐기는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현장속으로는 휴가철 가볼 만한 한옥 여행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삶을 경험하는 것.
인생에 좋은 원동력이 되는데요.
한옥 숙박시설에 머물며 현지인처럼 생활하고 경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여행을 일상처럼, 한옥 문화체험 현장을 소개합니다.
함양의 한 한옥마을.
하나, 둘 도착한 여행객들이 등록을 하고, 일정에 대해 설명 듣습니다.
5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개평 한옥마을에서 여유를 즐기며 주변의 풍경을 천천히 살필 예정인데요.
돌담길 따라 천천히 걸어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정여창 선생의 일두 고택을 둘러봅니다.
양반 대가로서 면모를 고루 갖춘 경남의 대표적인 한옥 건축물인데요.
전문 해설사의 설명까지 들으니 전에 보던 것과는 또 다른 한옥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신용노/대전광역시 유성구 : "한옥을 와서 보면 정원도 그렇고 이 처마선도 그렇고 모든 게 너무 아름다운 거 있죠. 나이 들면서 한옥이 자꾸 그리워지고 좋아지고 또 와서 이렇게 설명을 해 주니까 다양한 (정보를) 많이 얻는 게 있습니다."]
한옥을 둘러본 후에는 바로 옆 전통주 체험관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지리산 자락의 맑은 물과 청정지역에서 자란 찹쌀, 누룩, 솔잎을 원료로 술을 빚어 은은한 솔 향기가 나는 지역의 전통주인데요.
여행객들은 소줏고리를 이용한 옛 방식으로 술 내리는 모습을 관찰하고 맛과 향을 느껴봅니다.
[여경수/구미시 원남동 : "증류주는 맛볼 기회도 잘 없었는데, 오늘 여기 와서 솔송주 만드는 걸 보니까 화학적인 감미료 그런 것은 전혀 없이 순수한 자연의 맛을 마시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증류주를 이용해 칵테일을 만들어 보는 시간.
전통주 원재료에 맛과 향을 더한 제조법인데요.
동서양의 조합으로 근사한 술이 탄생했습니다.
[오또환/창원시 성산구 : "굉장히 부드럽고, 넘어가는 순간 솔 향기가 나면서 정말 모두 다 좋아할 것 같습니다."]
남계서원의 한 한옥촌.
체험 후 여행객들은 함양의 전통 한옥 숙소에 머무는데요.
외관은 예전 한옥의 모습과 똑같지만, 내부는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불편함 없이 전통 한옥의 멋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차담 공간은 고급스러운 한옥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데요.
창문으로 보이는 정원의 소나무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눈에 들어옵니다.
[양기영/○○한옥스테이 대표 : "한옥에서 머물다 보면 고요함을 느끼고,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 유교문화 이런걸 여기서 체험하고 느끼고 갈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옥 체험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박선홍씨 부부.
천천히 한옥을 둘러보며 산책하는데요.
고즈넉한 곳에 잠시 앉아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니 몸도 마음도 저절로 여유로워집니다.
[박선홍·권외자/부산광역시 북구 : "한옥의 아름다운 멋을 잘 꾸며놓은 것 같아요. 그동안 힘들었던 점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서 이런 것들을 다 내려놓고 편안하게 힐링을 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한옥에서 3박 4일 머물며 지역의 생활을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되는데요.
한옥을 비롯해 지역의 전통 멋과 맛을 느끼는 시간으로 전국에서 신청자가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진우/함양군 생활관광운영위원회 사무장 : "마을 내에서 어떤 것들이 역사적으로 계속해 진행 돼 왔는가 그런 것들을 고민하면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실제로 한번 체험해보고 느껴보고 했을 때 생각들과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 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간도 바람도 멈춘 듯 고즈넉함과 호젓함을 즐기는 한옥 체험 여행은 시간에 쫓기듯 바쁘게 둘러보는 여행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요.
아직 어디로 떠날지 정하지 못했다면 일상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유유자적 한옥 여행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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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간에 쫓기지 않고 고즈넉하게 한옥을 멋을 즐기는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현장속으로는 휴가철 가볼 만한 한옥 여행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삶을 경험하는 것.
인생에 좋은 원동력이 되는데요.
한옥 숙박시설에 머물며 현지인처럼 생활하고 경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여행을 일상처럼, 한옥 문화체험 현장을 소개합니다.
함양의 한 한옥마을.
하나, 둘 도착한 여행객들이 등록을 하고, 일정에 대해 설명 듣습니다.
5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개평 한옥마을에서 여유를 즐기며 주변의 풍경을 천천히 살필 예정인데요.
돌담길 따라 천천히 걸어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정여창 선생의 일두 고택을 둘러봅니다.
양반 대가로서 면모를 고루 갖춘 경남의 대표적인 한옥 건축물인데요.
전문 해설사의 설명까지 들으니 전에 보던 것과는 또 다른 한옥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신용노/대전광역시 유성구 : "한옥을 와서 보면 정원도 그렇고 이 처마선도 그렇고 모든 게 너무 아름다운 거 있죠. 나이 들면서 한옥이 자꾸 그리워지고 좋아지고 또 와서 이렇게 설명을 해 주니까 다양한 (정보를) 많이 얻는 게 있습니다."]
한옥을 둘러본 후에는 바로 옆 전통주 체험관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지리산 자락의 맑은 물과 청정지역에서 자란 찹쌀, 누룩, 솔잎을 원료로 술을 빚어 은은한 솔 향기가 나는 지역의 전통주인데요.
여행객들은 소줏고리를 이용한 옛 방식으로 술 내리는 모습을 관찰하고 맛과 향을 느껴봅니다.
[여경수/구미시 원남동 : "증류주는 맛볼 기회도 잘 없었는데, 오늘 여기 와서 솔송주 만드는 걸 보니까 화학적인 감미료 그런 것은 전혀 없이 순수한 자연의 맛을 마시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증류주를 이용해 칵테일을 만들어 보는 시간.
전통주 원재료에 맛과 향을 더한 제조법인데요.
동서양의 조합으로 근사한 술이 탄생했습니다.
[오또환/창원시 성산구 : "굉장히 부드럽고, 넘어가는 순간 솔 향기가 나면서 정말 모두 다 좋아할 것 같습니다."]
남계서원의 한 한옥촌.
체험 후 여행객들은 함양의 전통 한옥 숙소에 머무는데요.
외관은 예전 한옥의 모습과 똑같지만, 내부는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불편함 없이 전통 한옥의 멋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차담 공간은 고급스러운 한옥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데요.
창문으로 보이는 정원의 소나무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눈에 들어옵니다.
[양기영/○○한옥스테이 대표 : "한옥에서 머물다 보면 고요함을 느끼고,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 유교문화 이런걸 여기서 체험하고 느끼고 갈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옥 체험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박선홍씨 부부.
천천히 한옥을 둘러보며 산책하는데요.
고즈넉한 곳에 잠시 앉아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니 몸도 마음도 저절로 여유로워집니다.
[박선홍·권외자/부산광역시 북구 : "한옥의 아름다운 멋을 잘 꾸며놓은 것 같아요. 그동안 힘들었던 점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서 이런 것들을 다 내려놓고 편안하게 힐링을 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한옥에서 3박 4일 머물며 지역의 생활을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되는데요.
한옥을 비롯해 지역의 전통 멋과 맛을 느끼는 시간으로 전국에서 신청자가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진우/함양군 생활관광운영위원회 사무장 : "마을 내에서 어떤 것들이 역사적으로 계속해 진행 돼 왔는가 그런 것들을 고민하면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실제로 한번 체험해보고 느껴보고 했을 때 생각들과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 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간도 바람도 멈춘 듯 고즈넉함과 호젓함을 즐기는 한옥 체험 여행은 시간에 쫓기듯 바쁘게 둘러보는 여행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요.
아직 어디로 떠날지 정하지 못했다면 일상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유유자적 한옥 여행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시간에 쫓기지 않고 고즈넉하게 한옥을 멋을 즐기는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현장속으로는 휴가철 가볼 만한 한옥 여행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삶을 경험하는 것.
인생에 좋은 원동력이 되는데요.
한옥 숙박시설에 머물며 현지인처럼 생활하고 경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여행을 일상처럼, 한옥 문화체험 현장을 소개합니다.
함양의 한 한옥마을.
하나, 둘 도착한 여행객들이 등록을 하고, 일정에 대해 설명 듣습니다.
5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개평 한옥마을에서 여유를 즐기며 주변의 풍경을 천천히 살필 예정인데요.
돌담길 따라 천천히 걸어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정여창 선생의 일두 고택을 둘러봅니다.
양반 대가로서 면모를 고루 갖춘 경남의 대표적인 한옥 건축물인데요.
전문 해설사의 설명까지 들으니 전에 보던 것과는 또 다른 한옥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신용노/대전광역시 유성구 : "한옥을 와서 보면 정원도 그렇고 이 처마선도 그렇고 모든 게 너무 아름다운 거 있죠. 나이 들면서 한옥이 자꾸 그리워지고 좋아지고 또 와서 이렇게 설명을 해 주니까 다양한 (정보를) 많이 얻는 게 있습니다."]
한옥을 둘러본 후에는 바로 옆 전통주 체험관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지리산 자락의 맑은 물과 청정지역에서 자란 찹쌀, 누룩, 솔잎을 원료로 술을 빚어 은은한 솔 향기가 나는 지역의 전통주인데요.
여행객들은 소줏고리를 이용한 옛 방식으로 술 내리는 모습을 관찰하고 맛과 향을 느껴봅니다.
[여경수/구미시 원남동 : "증류주는 맛볼 기회도 잘 없었는데, 오늘 여기 와서 솔송주 만드는 걸 보니까 화학적인 감미료 그런 것은 전혀 없이 순수한 자연의 맛을 마시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증류주를 이용해 칵테일을 만들어 보는 시간.
전통주 원재료에 맛과 향을 더한 제조법인데요.
동서양의 조합으로 근사한 술이 탄생했습니다.
[오또환/창원시 성산구 : "굉장히 부드럽고, 넘어가는 순간 솔 향기가 나면서 정말 모두 다 좋아할 것 같습니다."]
남계서원의 한 한옥촌.
체험 후 여행객들은 함양의 전통 한옥 숙소에 머무는데요.
외관은 예전 한옥의 모습과 똑같지만, 내부는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불편함 없이 전통 한옥의 멋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차담 공간은 고급스러운 한옥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데요.
창문으로 보이는 정원의 소나무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눈에 들어옵니다.
[양기영/○○한옥스테이 대표 : "한옥에서 머물다 보면 고요함을 느끼고,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 유교문화 이런걸 여기서 체험하고 느끼고 갈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옥 체험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박선홍씨 부부.
천천히 한옥을 둘러보며 산책하는데요.
고즈넉한 곳에 잠시 앉아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니 몸도 마음도 저절로 여유로워집니다.
[박선홍·권외자/부산광역시 북구 : "한옥의 아름다운 멋을 잘 꾸며놓은 것 같아요. 그동안 힘들었던 점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서 이런 것들을 다 내려놓고 편안하게 힐링을 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한옥에서 3박 4일 머물며 지역의 생활을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되는데요.
한옥을 비롯해 지역의 전통 멋과 맛을 느끼는 시간으로 전국에서 신청자가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진우/함양군 생활관광운영위원회 사무장 : "마을 내에서 어떤 것들이 역사적으로 계속해 진행 돼 왔는가 그런 것들을 고민하면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실제로 한번 체험해보고 느껴보고 했을 때 생각들과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 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간도 바람도 멈춘 듯 고즈넉함과 호젓함을 즐기는 한옥 체험 여행은 시간에 쫓기듯 바쁘게 둘러보는 여행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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