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서삼석 의원 “쌀값 하락 지속…농협재고 73% 폭증” 외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쌀값 폭락에 일선 농협의 재고가 73%가량 크게 늘었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서 의원은 후반기 국회 농림식품해양순위 첫 업무보고에서 쌀 100그램 가격이 5천 원가량의 시중 브랜드 커피 가격의 1/23로 추락했다며 정부의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서 의원은 또 정부가 양곡관리 책무를 농협에 떠넘겨 농협 재고 물량이 전년 대비 73% 늘어난 41만 톤에 달한다며 정부의 농업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태풍에도 주암댐 저수율 26%…‘물 부족’ 여전

5호 태풍 '송다' 영향으로 광주, 전남에 2백 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렸지만,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의 오늘 저수율은 26%로 가뭄 경계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주암댐 저수율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24%까지 떨어지면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심각한 물 부족 위기로 보고 하천 유지 용수와 농업용수 공급 제한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광주시의회 “코로나 무료 검사소 확대해야”

광주시의회는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회의를 열고 검사 비용 때문에 검사를 하지 않는 이른바 '숨은 감염자'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선별검사소 확대를 광주시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위·중증 환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추가 병상과 의료진 확보를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