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군, 사룟값 폭등…농가 융자 지원

입력 2022.08.02 (07:54) 수정 2022.08.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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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룟값 폭등으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완주군이 구매 자금을 융자 지원합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이 곧 만료돼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군은 상반기 7억 원이 이어 하반기에는 특별 사료 구매자금 78억 원을 융자 지원합니다.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4배 늘렸고, 연리 1퍼센트에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조건입니다.

사료 생산기반 구축과 폭염 대비 가축 사육환경 개선,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등도 지원합니다.

[김철호/완주군 농업축산과장 : "완주군은 축산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해 사룟값을 지원하고 농가 생산비 절감과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가 2년 동안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4일 만료됩니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는 지금까지 확인서 발급 신청 2천8백여 건을 접수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신청 접수 이후에는 사실관계 조사와 공고 절차를 거쳐 이의가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합니다.

[김미선/남원시 부동산특조 전담팀장 : "이번 기회에 꼭 등기부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특조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고창군이 최근 농촌진흥청, 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벼 병해충 주요 발생지를 중심으로 살핀 결과 지역 곳곳에서 애멸구 등 멸구류와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을 발견했습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금을 예찰과 방제 적기로 보고, 농가들이 각별히 신경 쓸 것과 농약 오남용 사고를 막기 위해 제초제를 분리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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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완주군, 사룟값 폭등…농가 융자 지원
    • 입력 2022-08-02 07:54:52
    • 수정2022-08-02 09:15:56
    뉴스광장(전주)
[앵커]

사룟값 폭등으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완주군이 구매 자금을 융자 지원합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이 곧 만료돼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군은 상반기 7억 원이 이어 하반기에는 특별 사료 구매자금 78억 원을 융자 지원합니다.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4배 늘렸고, 연리 1퍼센트에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조건입니다.

사료 생산기반 구축과 폭염 대비 가축 사육환경 개선,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등도 지원합니다.

[김철호/완주군 농업축산과장 : "완주군은 축산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해 사룟값을 지원하고 농가 생산비 절감과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가 2년 동안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4일 만료됩니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는 지금까지 확인서 발급 신청 2천8백여 건을 접수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신청 접수 이후에는 사실관계 조사와 공고 절차를 거쳐 이의가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합니다.

[김미선/남원시 부동산특조 전담팀장 : "이번 기회에 꼭 등기부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특조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고창군이 최근 농촌진흥청, 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벼 병해충 주요 발생지를 중심으로 살핀 결과 지역 곳곳에서 애멸구 등 멸구류와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을 발견했습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금을 예찰과 방제 적기로 보고, 농가들이 각별히 신경 쓸 것과 농약 오남용 사고를 막기 위해 제초제를 분리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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